웃음은 나와 타인을 행복하게 하는 만병통치약
지하철에 한 무더기의 유치원생들이 밀려 들어온다. 어딘가로 견학을 가는 것 같은 모습. 지하철 안은 어느새 생기발랄한 아이들의 조잘거림으로 정신이 없다. 까르르 웃고 떠드는 동안에도 아이들은 한시도 가만있지를 못한다.
그런데 이들을 바라보는 어른들의 표정이 천차만별이다. 어린 아이들을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시는 할머니, 잔뜩 인상을 찌푸린 중년의 신사, 시끄럽다며 조용히 하라고 훈계하는 아주머니… 지하철 창문으로 필자의 얼굴이 보인다. 한 때는 '천만 불짜리 미소'라는 별칭을 갖고 있던 필자 역시 세파에 찌들어 살다 보니 지하철 안의 어른들처럼 근엄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현대인들은 참으로 웃지 않는다. 간혹, 웃을 일이 있어도 소리 없이 약간의 미소를 지을 뿐이다. ‘웃으면 약하게 보인다’는 사회적 통념까지 등에 업은 우리를 시원하게 웃겨줄 웃음 치료사가 있다. 웃음을 통해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는 일명 ‘FUN 카리스마’를 소개하는 책 <웃음의 성공학> 저자 조인스 펀 아카데미 강진영 소장을 만나 유쾌한 웃음의 향연 속으로 들어가보자.
Q. 펀(Fun) 전문 강사가 되신 특별한 계기나 동기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저는 원래 금융기관에 10년 정도 종사했었습니다. 금융업무란 것이 아시다시피 딱딱하고 정확성을 요구합니다. 그게 저와 참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교육파트로 옮기게 되었지요. 그러다보니까 국내에 있는 리더십 교육은 거의 다 찾아다녔고
웃음교육기관에서 주관하는 강의도 많이 섭렵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웃음의 매력에 빠졌고 나 자신의 변화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날 문득 강의를 하고 싶더라구요. 처음엔 학교의 평생교육원에서 강의를 시작했는데 강사료가 너무 적어서(웃음) 그만두고 방송과 신문 등에 알릴 기회를 찾던 중 지금은 중앙일보와 함께 국내 유명 웃음 전문가들을 모시고 유머와 웃음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웃음치료전문가로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웃음치료사란 무엇인가요?
웃음치료사란 말 그대로 웃음을 통해 정신과 육체의 균형을 잡아줌으로써 건강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을 말합니다. 1995년 인도의 마단 카타리아라는 의사가 웃음 클럽을 만들어 환자들에게 2~30분씩 요가와 다양한 동작으로 웃음을 유도하는 처방을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환자들의 증상이 많이 개선 되었구요,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전국적으로 웃음 클럽이 활성화되기 시작 했지요.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 경 부터 관심이 생기기 시작해서 많은 분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다양한 웃음 방법을 통해 사람들이 혼자 있을 때에도 웃을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일을 합니다. 일본에는 얼마 전 웃음 간호사도 생겼죠. 일본 정부에서 웃음 치료사 과정을 지원해 주는 등 현재 500명 정도가 활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 시중에 이미 유머 관련 책들이 많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한 권이 더 추가 되게 되었네요. 책 소개를 해 주신다면?
기존에 이미 웃음 관련 책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처음 생각은 기존 책들의 종합서 같은 책을 만들자고 생각했지요. 그래서 차별화된 책을 내고 싶었는데 너무 어려우면 안 될 것 같아 쉽게 대중적으로 다가갈 수 있게 썼습니다.
한마디로 웃음을 어떻게 편안하게 웃을 수 있는 지에 쉽게 다가 간 책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혼자 있을 때와 가족과 함께 있을 때, 연인과 있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편안한 웃음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생각과 방법을 제시 했다고나 할까요.
Q. 앞으로도 출판 계획이 있으신가요?
다음 책은 일명 ‘역사인물 펀 리더십’이라고, 중국이나 한국의 역사적 인물을 조명해서 펀 리더십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싶습니다. 세 번째 책으로는 한국인의 감성에 맞는 유머 등에 대해 쓸 생각입니다.
Q. 저를 포함한 많은 이들은 너무 진지합니다. 유머가 넘치는 사람을 보면 부럽기도 하구요. 소장님께서는 유머의 달인이 되시기까지 어떤 노력을 해 오셨습니까?
저는 원래 잘 웃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도전을 좋아하고 낙천적인 성격을 가졌다는 점이지요. 유머의 달인이 되기 위해 시중에 나와 있는 500여권의 유머 관련 서적을 독파했지요. 그리고 각종 유머관련 카페를 섭렵했습니다. 그렇다고 저 자신이 유머스럽게 된 건 아닙니다만 상황에 따라 유머를 구사할 수 있는 수준이 된 것이지요.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제가 사람을 모으는 능력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남들은 실력이 쌓이면 강의만을 하려하더군요. 저는 리더십 코스 등을 거치면서 꼭 과정이 끝나면 동문회나 기타 모임 등을 기획하고 운영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3년도 채 안되어 매스컴 등에서 연락이 오고 책을 쓰자는 제의도 들어오더군요. 요즘은 ‘나만 보면 사람들이 웃게 만들 수 없을까’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간혹 친구들은 ‘넌 펀 강사인데 펀만 빼고는 다 잘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전 ‘아, 내가 펀 빼고는 다 잘하는 구나. 그러면 이제 펀만 갖추면 되겠구나!’ 이렇게 생각하지요. (웃음)
Q. 유머가 어떠한 효용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보십니까?
미국 매릴랜드 대학의 로버트 프로빈 교수의 연구 자료에 의하면 웃음은 단순한 생리적 반응을 넘어 사회적 인간관계를 개선 시켜줍니다. 유머 감각이 높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 질환에 걸릴 확률이 40%정도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구요. 잘 웃는 기업의 생산성이 40~300%이상 향상된 사례도 있습니다. 그리고 성공한 세일즈맨들을 보면 기본적으로 잘 웃습니다. 웃음은 억지로 웃어도 97%정도의 효과가 납니다. 어린 아이는 하루에 500번 정도 웃는 반면 어른은 8번 밖에 웃지 않는 답니다. 그중에서도 4번은 비웃음이라고 하죠.(모두 웃음)
웃으면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그래서 하루 종일 젊게 살려면 아침에 꼭 웃어야 합니다.
Q. 현재 조인스 FUN 아카데미 소장으로 계신데요. 소개를 좀 해주시죠. 그리고 과정을 진행하면서 겪었던 기억에 남는 일화를 좀 말씀해 주세요.
국내에서 웃음 및 유머에 대한 관심과 교육과정이 이루어진 것은 6년 정도 됩니다. 저희 아카데미는 8주 과정으로 50%는 유머, 20% 웃음, 30%는 내면 치유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합니다. 초반 3주까지는 몸동작을 통한 억지 유머를 만들어보게도 합니다. 유치한 웃음이라도 웃게 만듭니다. 일단 웃음에 대한 거부 반응을 없애야 하니까요. 그리고 나면 이제는 울게 만듭니다. 그동안 쌓였던 내면의 상처, 증오, 불안 등의 내면의 앙금을 털어내기 위한 거지요. 이렇게 하면 30%정도 자기 내면 치유가 가능합니다. 언젠가 국세청의 고위직에 계신 분이 오셨어요. 수료식 때 ‘그동안 인생은 반밖에 살지 못한 것이라며 새로운 인생을 알게 되었다’고 감격해 하셨지요. 그래서 이 과정을 많이 홍보해 주시겠구나 생각했는데 웬걸요. 간혹 대학 교수님들도 참여하시는데요. 이런 분들은 요구사항은 많은데 잘 웃지를 않고 항상 근엄 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그런 분들도 과정이 끝나갈 즈음엔 천진난만하게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죠. 또 기억에 남는 분으로 혈액암에 걸리신 분이 계셨습니다. 그런데 8주 동안의 웃음치료를 마치신 후 병원에 갔더니 병원에서 무얼 먹었냐고 의문을 나타내더랍니다. 암수치가 내려갔다는 거죠. 그래서 사실대로 예기했더니 의사가 더 많이 웃으라고 했다더군요. 또 남편의 바람기 때문에 우울증에 걸리신 부인이 있었는데 완전히 삶에 절망한 모습이었죠. 그러나 웃음치료를 통해 마음속에 앙금으로 있던 한과 울분을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 찡한 감동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Q. 타인에게 웃음을 선사한다는 것은 본인 스스로 즐거움을 생활화해야 함을 전제로 할 것입니다. 소장님께서는 하루의 시작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시작하시는지요.
매일 아침마다 하는 구호가 있습니다. "오늘은 반드시 좋은 일이 있을 거야"라고 구호를 외치죠. 그리고 거울을 보고 얼굴 근육을 푸는 연습을 합니다. 모임시작 전에도 항상 한 번 크게 웃고 시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Q. 우리는 웃음을 얻는 방식이나 웃기는 핵심 포인트가 서양 사람들과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잘 웃지도 않는 것 같구요. 우리 민족은 원래부터 웃음이 부족한 민족일까요, 소장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우리민족은 원래 해학이 넘치는 민족이지요. 고전 문학 같은 데도 보면 그 사실을 알 수 있거든요. 현대인들이 이렇게 잘 웃지 않는 이유는 조선시대 유교의 영향으로 인한 근엄한 양반 문화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그런 가운데에서도 방랑시인 김삿갓 같은 분은 해학가로 유명했지요. 변영로 시인 같은 분도 ‘명정 40년’이란 수필집에서 탁월한 유머와 위트를 뽐내시기도 했구요. 서양 사람들의 웃음 방식은 문화의 차이가 있다 보니 우리의 정서와 잘 맞지 않는 면도 있지요. 미 대선에 참가한 적이 있는 상원의원인 밥돌은 ‘대통령의 위트’란 그의 저서에서 ‘대통령은 유머가 없으면 그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한다’며 링컨이나 레이건 등 탁월한 유머를 발휘한 역대 대통령들을 소개하기도 했지만 그들이 사용한 유머가 우리의 정서에서 보면 전혀 웃기지 않는 것도 많지요. 특히 미 대통령은 연설문 작성에 있어서 정부차원의 유머담당 비서관을 운영하기도 하니 우리와는 유머에 대한 관심의 차이가 크지요. 그러나 본질적인 면에서 보면 동, 서양의 유머의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특정 상황에 어울리는 유머와 어울리지 않는 유머가 있을 따름이지요.
Q. 유머에도 격이 있지 않겠습니까? 좋은 유머와 그렇지 않은 유머의 예를 들어주신다면?
유머의 격은 없다고 봅니다. 단지 타이밍과 장소가 있을 뿐이지요. 소위 높은 분들이라고 자처하는 분들을 만나보면 웃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장소에 맞지 않는 유머를 많이 쓰고 있는 걸 자주 봅니다. 간혹 대학교 강연을 가면 총장님도 참석하니까 유머의 격을 올려 달라고 하는 데 그러면 ‘전 강의 못 합니다’라고 대응하지요. 높은 사람을 웃기는 것도 똑같습니다. 단 타인을 조롱하거나 비하시키면서 웃음을 만들어 내려고 하는 것은 좋지 않은 유머라고 할 수 있겠네요. 좋은 유머는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쌍방이 행복해 질 수 있는 건전한 것이어야겠지요.
Q. 쉽게 유머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조치는? 저는 재미있는 얘기를 할 때 제가 먼저 웃어버립니다. 때론 너무 썰렁하다고 핀잔 받기도 하구요.
가장 좋은 것은 저희 과정에 들어오시는 거구요.(웃음) 유머의 기본은 남이 유머를 했을 때 이미 알고 있는 것이라 할지라도 처음 듣는 것처럼 잘 반응해주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야 너무 재미있어!” 이렇게 웃음을 받아들이는 자세를 갖추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방법적인 것은 혼자 노력하면 어렵고 좌절하기 쉽기 때문에 가능하시다면 여러 사람들과 함께 웃음 배움 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평소 마음을 열고 마음껏 웃는 연습을 하십시오. 코믹 만화책 같은 것을 동원해도 좋습니다.
Q. 소장님의 책과 또 이렇게 대화를 나누다 보니 유머를 단순하게 볼 것이 아니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웃음과 유머(Fun)에 대한 소장님의 철학이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하버드 의대 조지 베일런트 정신과 교수는 1938년부터 하버드 졸업생 268명을 60여 년간 추적 조사한 끝에 ‘한 인간의 성공은 성적과 무관하다’는 결론을 내 놓았습니다. 하버드 졸업생이란 성적만 놓고 보면 그들은 이미 성공자라고도 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들에게도 역경은 오게 마련이었으며, 그 힘든 상황을 이겨낸 힘은 성적도 수입도 아닌 고차원적인 역경 방어수단인 유머와 웃음이었던 겁니다. 일반적으로 성공자들은 대부분 역경이 왔을 때 그들이 가장 성공했을 순간이나 즐거웠던 때를 마음속에 항상 기억합니다. 보통사람인 우리도 웃음과 유머로 현실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유머는 미래를 여는 마스터 키 라고 생각합니다. 고도로 조직화된 각박한 사회를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웃음은 이제 영원한 트렌드라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인도 전역에 웃음 운동을 전개 했던 마단 카타리아처럼 저도 대한민국 전역에 웃음을 퍼트리는 전도사가 되고자 합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어떠하신지요?
지금 진행하고 있는 이 펀(fun) 과정을 지방 30군데로 확대 할 계획입니다. 이미 제주도와 대구에는 구체적인 일정이 나와 있구요. 내년 1월부터 경기도에서 다른 기관과 연계해서 5개 과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과정은 CEO 과정으로 국가에서 지원해 주기 때문에 수강자들은 수강료의 20% 정도만 내시면 됩니다. 그리고 시민을 상대로 한 웃음공개강좌 및 전국민 웃기 대회 등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Q. 끝으로 사색의 향기 회원님들을 비롯한 많은 독자들에게 한 말씀 해 주십시오.
우리 나라 사람들은 현재의 고통을 감내하며 행복을 유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경제적 풍요가 왔다고 행복이 거저 오지는 않습니다. 행복은 우리의 가슴 속에 있습니다. 웃으면 복이 옵니다. 현재 많이 웃으십시오. 웃음은 유일하게 숨쉬게 해줍니다. 꼭 웃음을 배우십시오. 혼자서 억지로라도 웃어보세요. Daum의 제 카페에도 자주 놀러 오셔서 자신감을 얻고 전국민 웃음운동을 함께 진행 합시다. 모두들 행복하십시오.
웃으면 복이 와요
다니엘핑크는 ‘새로운 미래가 온다’는 그의 저서에서 창조적이고 감성적인 우뇌형 인재가 미래를 이끌 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미래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 6가지 덕목 중 하나인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능력(유머 감각)을 필수적으로 보유해야 한다.
직접 만난 강진영 소장은 이런 면에서 볼 때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행복한 사람이었다. 그런 그도 사실은 잘 웃지 않는 그리고 술과 여자, 노름까지 좋아하는 바람둥이였던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믿지 못하겠다고 했더니 불과 5년 전의 사진을 보여준다. 얼마전 면허증 갱신하러 갔더니 관리사무소 직원이 본인이 맞는지 재차 확인을 하더란다. 사진에는 지금과는 너무나 판이한 안경을 쓴, 고집 세게 보이는 경직한 모습의 사내가 있었다.
그런데 지금의 그를 만들어 준건 신앙의 힘이란다. 3년 동안 다른 사람을 만나지도 않고 일주일 중 목요일만 빼고 교회에서 하루종일 살다시피 했단다. 자연히 교회에서 진행되는 리더십 등에 대해 교육받을 기회를 가졌고 더 이상 유혹에 흔들리지 않을 자신이 생길 때쯤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단다. “이제 유혹에 빠지지 않겠구나 생각했지요. 3년 만이니,.. 그런데 족발에 소주를 보는 순간 머리가 띵하면서 너무나 반가운거예요. 충격이었죠. 화장실 간다고 하고 그 길로 도망쳐 나왔습니다.”
유머를 구사하는 사람은 어딘가 모르게 코믹할 것 같은 선입견이 강진영 소장을 만나면서 진지 모드로 바뀌어버린 건 뭐지,.. 웃음 전문가가 되기 위한 그의 남모르는 노력과 열정에 기자는 왠지 자꾸 숙연해진다.
웃으면 복이 온단다. “무슨 웃을 일이 있어야 웃지!” 하는 분들! ‘억지로라도 웃으면 행복이라는 소중한 선물이 온다’는 강진영 소장의 말을 믿고 일단 웃어 보자.
아! 그리고 빅 뉘우스
사색의 향기 가족들이 조인스 펀 아카데미 과정에 오면 특별 할인을 해준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글 : 김상태 객원기자(skyman9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