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가시집 <러브레터> <치유과 깨우침의 여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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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3월 26일(목) ~ 2009년 04월 08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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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09일(목) ~ 2009년 04월 1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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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 치유과 깨우침의 여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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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letter - 丹心을 표현한 短歌를 만나다
열어보지 않아도 또 써보는 그대에게 보내는 편지 이 제야의 밤 다시 쓰네
님을 만나러 가는 유일한 방법인 편지를 쓴다. 요즘처럼 통신수단이 없었을 때, 주소도 모르고, 연락처도 모르는 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 방법은 오직 매일 그 사람을 만나러 가는 내 노트가 유일했다. 절절한 마음이, 오롯이 내맘이 아닐지라도 난 그 마음이 조금은 알듯하다. 만나지 못하는 사람을 향한 그 마음은, 오직 내 마음을 표현할 대상만이 존재하지만 나는 그 길을 통하여 그 사람에게 간다.
누구에게나 가슴 아픈 추억으로 남아있는 ‘사랑’은 있다. 하지만 그러한 사랑의 眞心이 느껴지는 글을 만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절절하게 쓰여지는 단어 하나하나마다 그러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사람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언어가 이렇게 무기력하게 느껴지기는 처음이다. 사랑이 아름답다라는 표현은 얼마나 구태의연한 표현인가. 하지만 짧지만 시속의 언어는, 표현하지 못하는 그녀의 애절한 사랑이 느껴져 가슴이 뭉클해졌다.
다시 읊는다 그 시를 내가 다시 듣는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말한다.
시를 읽으면 읽을수록 애절한 마음이 느껴져 코끝이 찡해졌지만 이기적이게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내 곁에 있어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사랑을 말하는 것은 이렇게도 행복한 것인가보다.
글 | 전택기 [사색의향기 북 칼럼니스트]
치유와 깨우침의 여정에서 - 삶은 엄청난 환상의 여행
이전에는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처음으로 접할때 모든것이 신기하고 아름답고 낯설기만 하다. 그러나 낯선 곳에서 그리고 새로운 세상에서 느껴지는 모든 것은 지금까지의 우리들을 다른 세상에서 잠시 살게 하는 마법과 같은 시간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랑과 신의 음성을 잔잔하게 들려주는 이 책은 마치 동화같은 몽환적인 기분과 잔잔하게 젖어오는 깨달음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이책을 읽고 이곳을 다시 찾아 성지순례를 해본다면 이것은 마치 영상만이 아닌 하나의 영화처럼 완성된 여정을 맞볼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영혼과 자연 그리고 신이 한곳에서 어우러져 아름다운 메세지와 깨달음을 주는 색다른 느낌의 시가 가득한 이 책은 성경처럼 고결하고 아름다운 글이라 할 수 있겠다.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등등 여러 성지순례를 하며 각 장소에서 느껴지는 영혼과 사랑의 아름다운 메세지와 깨달음을 안겨주는 감동, 그리고 그러한 메세지에서 느껴지는 치유의 기쁨은 바로 직접 가보지 못해도 이책을 통해 느끼고 빠져들수 있는 매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내가 사는 작은 도시와 나라에서 아둥거리며, 이 세상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우물안 개구리 같은 시각과 세상을 느끼는 관점을 너무나도 넓혀 주었던 이 잔잔한 깨달음을 주는 메세지는 마치 신과 영혼을 울리는 신앙의 메세지와 같은 것이 아닐까. 이 여정은 여행처럼 갔다 되돌아 오는 일상적인 여행이 아닌 그 여정으로 모든 삶을 바치는 듯한 인생의 여정과 같은 성지순례라는 느낌이 든다.
저자 : 손호연 1923에 태어나 2003년 눈을 감았다. 한국 유일의 단가 시인으로, 31음절 시에 한국적인 정서를 표현하여 일본에서 단가의 대가로 인정받아 왔다. ‘일본 열도를 울린 무궁화 노래’ ‘현해탄에 걸친 단가의 구름다리’ 등으로 불리며, 국경을 뛰어넘는 인류 보편의 사랑과 평화를 일깨워 왔다. 한국과 일본 정부에서 각기 문화상을 받았고, 2005년 청와대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고이즈미 수상이 연설 중에 손호연의 단가를 읊고 그의 평화 정신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기타데 아키라에 의해 그의 전기집 《풍설의 가인 - 손호연의 반세기》와 《다툼없는 나라와 나라가 되어라》가 출간되었고 일본 아오모리현 록까쇼무라에 손호연의 시비가 있다.
저자 : 이승신 손호연 시인의 장녀로 손호연 기념사업회와 손호연 단가연구소 대표이며 서울 필운동 시인의 집 한옥 터에 복합예술공간 ‘THE SOHO’를 세웠다. 2005년 손호연 TV 다큐멘터리 기획 방영, 2006년 《Son Hoyun Poems and Pictures》 시화집을 3국 언어로 출간했으며 ‘손호연 평화의 밤’을 한국, 일본, 미국에 개최해오고 있다. 이화여대 영문과, 워싱턴 조지타운 대학원 사회언어학, 뉴욕 시라큐스 대학원 TV 방송학 전공으로 워싱턴 WBN-TV 방송국장과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귀국 후 한국 방송위원회 국제협력위원, 제일기획 고문, 삼성영상사업단 고문을 지냈고 TV 다큐멘터리들을 기획 제작해 왔다. 수필집 《거꾸로 도는 시계》, 번역집 《태어나지 않은 아기에게 보내는 편지》 《헤밍웨이 서간집》등 다수가 있다.
'내 자녀에게 읽힐 수 있는 책을 만들자'는 신념을 바탕으로 '지식탐구의 동반자'가 되는 것. 그것이 바로 중앙북스가 추구하는 지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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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허혜미
2. hyh0314
3. 제목부터가....제목을 딱 보자마자..가슴속에서 무언가 느껴지는거 같아요...
지금 저는 제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거 같아요.. 물론 더 중요한 순간들도 오겠죠.. 하지만 지금 이순간을 어떻게 보내냐에 따라서 앞으로의 저의 미래가 많이 바뀔거 같아요.. 이럴때일수록 책의 도움이 많이 필요할 거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배우고 인생을 한번 더 뒤돌아볼 수 있는 기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4. 당연히 남겨야죠~!!!^^09-03-26 11:06
1. 오미경
2.elizabeath
3. " 치유와 깨우침의 여정에서"책을 받고 싶습니다.
제 마음과 영혼을 치유하고 싶고, 제 치유와 함께 제가 밝아짐으로써
제 주위에 계신분들이 저로 인해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4. 당연하죠. 제 성의껏 후기 남겨드리겠습니다.^__^
09-03-26 17:00
1. 이충진
2. gracelee61
3. 외국에서 오랫동안 이방인으로 살며 까마득히 잊고 살았던
아름다운 시의 세계에 다시 한 번 빠져들고 싶네요.
사랑, 그리고 치유, 깨달음....
왠지 저의 삶의 여정의 한 길목에서 좋은 영혼의 동반자로 만나줄 것 같은,
꼭 한 번 읽어 보고 싶은 책입니다.
이 곳에 사는 여러 지인들께도 추천할 좋은 책이길 기대합니다.
4. 받은 감동 함께 나눌께요.
1. 조민정
2. malica
3. 취업준비생입니다. 눈을 낮추어 가는데도 서류통과가 안 되는 현실에 참담합니다. 부모님께도 죄송하면서도 가족들에 온갖 짜증을 부리고 만난지 1년이 지난 남자친구와도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것 같이 만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도 떳떳하지 못하고 제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제 마음을 치유 받고 싶어 신청합니다.
4. 네, 마음을 담아서 남기겠습니다. 09-03-30 21:21
1.전혜연
2.hyerun
3.지금 괴로움에 절벽앞에 서있습니다...뚜;어내리려고 하고 있는데...
오늘의 사색의 글을 읽고 지금 절벽 앞에 서서 바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4. 제가 절벽앞에서 희망을 찾으면 글 올리고 싶습니다...어떻게 희망을 찾게 되었는지..09-03-30 22:19
1. 김리나
2. newna1017
3. 집 떠나 타지에서 홀로 지낸지 두달이 넘었네요.. 성공은 눈앞에 나타나지 않고,, 사서하는 고생 속에서.. 희망의 증거를 얻고 싶습니다.
4. 처음으로 이렇게 신청해 보는 건데,, 후기도 올리겠습니다.^^09-03-30 23:47
1. 김지원
2. geniusmay
3. 저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공부를 하다가 휴식 겸 사이트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학업에 찌들려 앞뒤 돌아볼 겨를도 없이 살아가고 있는 때에, 이런 좋은 책을 통하여 잠시나마 휴식과 앎을 얻고자 합니다.!
4. 네~ ^^09-04-04 22:20
. 김경희
2. mykokoro
3. 지금 내 인생..목마르고..답답하고 치유받고 싶습니다...직장인..며느리..딸...아내..엄마...모든 역활을 다 하고자 노력하지만..늘 피곤하고......갑갑하고... 힘드네요..이런 좋은 책을 통해서 휴식을 찾고 싶습니다. 제가 행복해야 제가족이 행복할수 있을테니..저한테.......행복을 찾을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요
4. 감동..잔잔히..사람들께 전하겠습니다. 09-04-06 10:37
1. 이선구
2. winjoy
3. 사색의향기 북칼럼니스트 김성훈님의 글에서 이책에 대해서 더 매료되었습니다. "영혼과 자연 그리고 신이 한곳에서 어우러져 아름다운 메세지와 깨달음을 주는 색다른 느낌의 시가 가득한 이 책은 성경처럼 고결하고 아름다운 글이라 할 수 있겠다." 성경처럼 고결하고 아름다운 글.....등등
4. 예09-04-07 00:06
1. 이름: 박민혜
2. 아이디: minette07
3. 받고 싶은 이유: 행복한 삶을 위한 자기 성찰로서 지금까지의 인생
여정을 한번 돌이켜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가족과 함께 읽어 보고 각자의 이야기를 해보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행복한 삶을 위해 우리는 어떤 것을 취해야할까요?
4. 후기 남겨 주실거죠? :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을 글로 남기겠습니다. *^^*09-03-26 10:23
1. 이름 백하연
2. 아이디 on1y4xiah
3. 받고 싶은 이유 학창시절 유난히 시집을 좋아해서 친척오빠나 이웃사람들에게 빌려보던 추억이 있어요. 그땐 시집을 참 좋아하고 많이 읽었었는데 대학교입학하고 친구들과 노느라 책과 멀어졌어요. 저희 아버지께서도 학창시절 '문학소년'이라고 불리우셨고, 저 또한 그런 아버지를 닮아 '문학소녀'라고 불리던 때가 있었죠. 사색의 향기에서 추천하는 시집이라면 꼭 읽어보고싶어요. 옛날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이 책을 선물받는다면 시와 가까워질수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저 뿐만 아니라 저희 어머니,아버지께도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려구요. 저희 어머니도 책을 참 좋아하신답니다..
4. 후기 남겨 주실거죠? 네~09-03-26 14:16
1. 손효준
2. sirius7701
3. 시를 참 좋아합니다. 이승신님의 책은 기독교에 심취하고 계신 어머니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 같구요. 그리고 할머니와 손녀가 쓴 책이라 더욱 끌리네요. 아주 탁월한 이벤트로 느껴집니다.
4. 후기는 꼭 씁니다. ^^09-03-26 14:18
이름-이향란입니다
아이디-ran1717 입니다
받고싶은이유- 항상 언제 무엇을 어떻게든 나에게 다가오는 모든것들은
나를 설레이게 합니다 - 우리는 늘 누군가 무엇으로 부터 상처를 받고 살아가며
또한 누군가에게 알게 모르게 많은 상처들을 안겨주면 사는 삶
그런 삶 속에서 우린 사랑과 하해와 붙이지 못하는 편지를 쓰기도 하고
깊은 묵상의 기도앞에 하나님의 은혜로 누구도 거뜰도 보지 않는 상처의
흔적조차 없이 치유를 받곤 하지요
그런 사랑과 치유를 우리는 감사함으로 반복하며 살아가는게 아닐까
암튼 어떤 스토리로 우리의 삶을 전개하고 있는지 작가님의 가슴이 한자한자
새겨놓은 알토랑 같은 마음이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후기는 - 당첨되면 반드시 남겨놓을 것입니다
하지만 당첨되지 않는다 해도 이 좋은 책한권 따스한 봄살처럼
행복하게 서점을 들러서라도 구입해 읽고 후기 남겨드릴께요
감사합니다 ^^09-03-27 10:44
1. 신혜숙
2. amy77
3. 치유와 깨우침은 늘 제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화두입니다.
모든 깨우침의 시작은 자기 내면의 치유가 먼저 일어나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님의 치유와 깨우침의 여정이 궁금합니다. 그속에 담긴 사색, 깨달음이 저의 마음을 건드려줄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를 해봅니다.
4. 넵09-03-28 00:47
1. 김양순
2. miopoem
3. 책은 마음의 양식, 더구나 시집이라면 응측된 삶의 영혼을 담은 책... 단가! 짧은 몇 줄의 글 속에서 인생의 향이 묻어나는 그런 좋은 책 읽으면 참으로 행복하겠습니다.
4. 후기 ---물론 남기고 여운 음미해야지요. 09-03-30 21:51
1. 김 재 홍
2. cupid123
3. 살면서 가장 자유롭고 행복한 시간이 독서할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온전히 나에게 투자하는 시간이기도 하고 또 책속에 펼쳐지는 세계의 경이로움에 빠져 있어 행복할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지요^^
4. 읽고 나서 꼭 후기 남길게요..^^09-03-31 09:39
이주영
duck9631
부치지 못하는 마음의 편지를 안고 살다보면 가슴에 멍이 들기도 합니다
어느날 문득 색바랜 편지지를 안고 그리운 시절의 마음들을 읽어보기도 하지요
젊은 날의 시간이 바람처럼 오늘 나를 감싸고 돕니다
즐거운 시 한편은 하루를 포근하게 만듭니다
후기......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랑스럽게 남겨드리지요09-04-03 10:33
1.고광일
2.greenvine
3.온갖 미사여구를 나열해도 흡족한 사랑의 표현을 할수 없었던 몇십년전의 연서를 주고 받던때가 희미한 추억으로 되살아날것 같군요. 또한 성지 순례를 하며 저자가 느낀
성서의 가르침과 전도자들의 발자취에 동참해 보고 싶군요.
4. 네~~09-04-06 21:27
1. 류정은
2. yaho025
3. 오늘은 3년간 사랑했던 남자친구의 생일입니다. 그에게 축하한다 편지를 쓰고 싶어도 표현이 서툴어서 용기가 나지 않은 저에게 어떻게 마음을 전해야할지 알게 해줄 러브레터를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4. 네 꼭 남기고 다른사람에게도 추천하겠습니다.^^09-04-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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