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시작된 더위와 폭염으로 주로 지하철을 이용 둘레길,공원,
바닷가를 다니면서 피서겸 여행을 했다.
이제 처서도 지나고 폭염도 좀 자자 든 느낌이어서 "풍경있는 여행사"
로부터 여행 안내 문자를 받고 오늘은 "대한관광버스"를 타고 여행을
하기로 했다.
충남"서천홍원항 전어,꽃게축제"행사에 참여신청하라는 문자를 받았다.
시청앞과 교대앞에서 아침 7시와 7시30분 출발을 하여 집에서 6시에
나갔더니 시청앞은 시간이 안맞아 교대앞으로 가니 7시30분이 된다.
대한관광버스 4대가 동원되었는데 주로 젊은층과 어린 학생들이 많다.
처음 도착한곳이 "신성리갈대밭"인데 영화 "jsa곧동경비구역"촬영지
갈대밭이다.
면적이 무려 6만평에 이르는 우리나라 4대 갈대밭중에 하나로 겨울철
에는 고니,청동오리등 철새군락지이다.
다음으로 "제18회 서천흥원항 전어꽃게축제장"으로 이동하니 식전행사로
군청과 의회에서 나와 축하연설을 하고 축하공연을 하고있다.
점심시간도 되고 해서 인근 식당에 들어갔더니 음식값이 너무 비싸
전어횟집에서 전어회 1만원어치를 우리부부 둘이 사먹었는데 고소
하고 맛이 그런대로 괜찮다.
점심을 먹고난후 간곳은 "부여능산리고분군"을 관람 했다.
백제시대의 무덤의 집합체,백제왕릉으로 모두7기로 이루어진 고분군이다.
무덤이 어떻게 큰지 1기 묻힌곳이 조그마한 학교 운동장만하다
.
다음에는 국립부여빅물관에 도착하여 백제문화재,유물을 모아 전시해놓았다
박물관 내부가 깨끗하고 우선 시원해서 좋았다.
이제 마지막코스인 정림사지및 백마강 달빛 야시장에 도착을 했다.
토.일요일만 개장을 하는데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이며 음식은 별로
입에 맞지 않아 인근 30년된 "전주콩나물 전문 식당에서 콩나물국으로
저녁을 때웠다.
풍경있는 여행사에서 적은 비용으로 여러곳을 구경시켜주니 고맙기도
하고 오랜만에 나온 외출이라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잘왔다는 생각이 난다..
풍경있는여행사는 관공서지원을 받기 때문에 염가로관광을 시켜주고
여러곳을 관람시켜준다고 한다.
앞으로도 "풍경있는여행사"가 더욱 성장발전하여 적은 경비로 좋은곳을 많이
관람 시켜주는 좋은 친절한 관광여행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당일 친절하게 안내한 가이드와 안전 운행한 운전기사께 감사를 드린다.
컬러니스트,수필가 최 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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