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서평단 > 파워블로거서평 29 페이지

파리5구의 여인

장 르 : 소설

저 자 : 더글라스 케네디/조동섭

출판사 : 밝은세상

출판일 : 2012년01월30일

서평자평점 :

[서평]파리 5구의 여인

누구나 한번 쯤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지 않을까. 내 영혼의 일부를 팔아서라도 시간을 살 수 있다면..혹은 내 남은 삶의 일부라도 팔아서 원하는 것과 바꿀 수 있다면 하는 생각. 옮긴이의 말처럼 '죽이고 싶을 만큼 미운 사람'을 대신 복수해주는 수호천사가 있다면 하는 생각.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에게 영혼을 팔…

트렁커

장 르 : 소설

저 자 : 고은규

출판사 : 뿔

출판일 : 2010년12월01일

서평자평점 :

하정우 느낌 있다

장 르 : 시/에세이

저 자 : 하정우

출판사 : 문학동네

출판일 : 2011년05월17일

서평자평점 :

괜찮아 하룻밤 자고 나면 좋아질 거야 [시/에세이 ] | 니핑/이현아 | 예담 | 2011년11월28일
[서평]괜찮아 하룻밤 자고 나면 좋아질거야 [3]
작성자 : 현호 / 작성일 : 2012.02.12 / 서평자평점 :: 이 책의 저자 니핑은 10년동안 중국 중앙텔레비젼 방송국의 간판 오락프로그램인 춘제롄환안후이의 사회를 맡았던 유명한 진행자이자 배우이다. 어릴 적부터 '얼굴이 두껍고 대담했던' 그녀는 인간적이고 직설적인 화법으로 당대 최고 진행자로 손꼽히며 중국인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런 그녀가 아흔 아홉해를 …

행복수업 [자기계발 ] | 테드 레온시스/황혜숙 | 황소북스 | 2012년01월27일
[서평]행복수업 [1]
작성자 : 현호 / 작성일 : 2012.02.07 / 서평자평점 ::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막다른 길을 만날때가 있다. 이럴 때 누군가 손을 잡아 행복한 길로 인도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니면 인생을 제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지침서가 있다면 고단한 인생길이 조금쯤은 수월하지 않을까. 그런면에서 이 책은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인생CEO…

셜록홈즈: 실크하우스의 비밀 [소설 ] | 앤터니 호로비츠/이은선 | 황금가지 | 2011년12월20일
[서평]셜록 홈즈 실크 하우스의 비밀 [1]
작성자 : 현호 / 작성일 : 2012.02.05 / 서평자평점 :: 수십년만에 친한 친구를 만난 기분이다. 아주 오래전 책이 귀하던 시절, 독서의 즐거움을 알기전..최초로 만난 책이 바로 셜록 홈즈였다.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는 어린 소녀의 가슴을 설레이게 했고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어느새 왓슨 박사가 된 기분이었다. 이렇듯 무지한…

레벌루션 No.0 [소설 ] | 가네시로 가즈키/김난주 | 북폴리오 | 2011년09월01일
[서평]레벌루션 No. 0 [1]
작성자 : 현호 / 작성일 : 2012.02.04 / 서평자평점 :: 질풍노도의 시기를 건너고 있는 마이러리티들의 이야기이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일본역시 대학진학의 부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고등학생들이 있다. 하지만 그런 부담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운 마이너리티들에게도 나름의 고민이 있고 좀더 자유로운 세상을 향해 돌진하고픈 욕망도 숨어있다. 스…

젠틀맨 플레이어 [소설 ] | 조안 해리스/박상은 | 문학동네 | 2011년11월30일
[서평]젠틀맨 플레이어 [2]
작성자 : 현호 / 작성일 : 2012.01.31 / 서평자평점 :: 눈에 보이지 않는 선(線)이지만 함부로 넘을 수도 없고 심지어 삶을 좌지우지할 만큼 가혹하다면? '무단출입금지' 표지가 붙은 세인트오즈월드문법학교는 줄리언에게는 금단의 열매가 있는 동산이었다. 가난하고 볼품없는 아이들이 다니는 서니뱅크파크 종합학교에 다녀야 했던 줄리언에게는 세인트 오즈월드는 …

검은개들의 왕 [소설 ] | 마윤제 | 문학동네 | 2012년01월02일
[서평]검은개들의 왕 [2]
작성자 : 현호 / 작성일 : 2012.01.19 / 서평자평점 :: 가족의 부재를 겪으며 살고 있는 세 소년들의 성장기이다. 누구도 가족들을 선택해서 태어나지는 않는다. 엄마의 죽음과 아버지의 가출로 삼촌집에서 살아가는 소년, 부모를 잃고 할아버지와 살아가는 똥쟁이 소년, 춤쟁이 엄마와 살아가며 싸움꾼이 된 소년...이들은 모두 외로움과 싸우고 경직되고 정형화된 사회틀속에…

바람 부는 날이면 나는 점 보러간다 [인문 ] | 이지형 | 예담출판사 | 2011년12월19일
[서평]바람 부는 날이면 나는 점보러 간다 [3]
작성자 : 현호 / 작성일 : 2012.01.16 / 서평자평점 :: 점(占)이라 하면 무녀들의 굿이 생각나고 쌀을 흩뿌리며 귀신을 부르는 박수가 생각난다. 흔히 미신이라 치부되어 인정받지 못하는 미래예측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 표지에 써있는 말처럼 '답답하고 어수선한 마음을 달래주는 위로'로서 점(占)을 생각해보면 어떨까. 명문대를 나와 조선일보 기자생활을 했다는 …

면역력 슈퍼 처방전 [건강 ] | 아보 도오루/장은주 | 김영사 | 2011년12월23일
[서평]면역력 슈퍼 처방전 [2]
작성자 : 현호 / 작성일 : 2012.01.16 / 서평자평점 :: 인간에게 있어 가장 큰 선물은 건강이 아닐까. 이 책의 저자들이 한결같이 말하는 참된 건강은 수명의 연장이 아니라 수명의 질이란 것에 공감한다. 질병예방과 치료방법의 발전으로 인간의 수명은 날로 길어지고 있다. 하지만 자연적인 치유법과는 점점 멀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인류의 수명연장에 의학이나 과학…

엄마 딸이라서 행복해 [시/에세이 ] | 홍희선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12월22일
[서평]엄마 딸이라서 행복해 [2]
작성자 : 현호 / 작성일 : 2012.01.09 / 서평자평점 :: '유대 격언에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들었다고 하던가. 여기에 한 문장을 추가하고 싶다. 신은 도처에 있을 수 없기에 딸이라는 친구를 어머니에게 보냈다고.'-99p 분명 어미의 몸을 통해 세상에 나온 자식이지만 어느 순간 딸은 친구가 된다. 아들녀석들은 여자친구가 생기거나 아내가 생기면 남의…

어느날 내가 죽었다 [소설 ] | 이즈미 우타마로/장은주 | 예담 | 2011년09월28일
[서평]어느날 내가 죽었다 [2]
작성자 : 현호 / 작성일 : 2011.12.31 / 서평자평점 :: 뭘해도 되는 일이 없는 끌로드는 나무위에 올라간 고양이를 끌어 내리기 위해 나무위에 올라갔다가 추락해 어이없이 죽음을 맞이한다. 겨우 64세에. 수호천사 3명에 의해 사후세계로 인도된 끌로드는 이번 삶이 자신의 584번째 생임을 알게된다. 584번째 삶의 시작은 잘 계획되었었다. 하지만 지독한 기억상실에 의해 …

천사의 부름 [소설 ] | 기욤 뮈소/전미연 | 밝은세상 | 2011년12월15일
[서평]천사의 부름 [1]
작성자 : 현호 / 작성일 : 2011.12.30 / 서평자평점 ::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날들은 우리가 아직 살지 않은 날들이다.' -247p 며칠전에도 친구들에게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하던 소년이 자살을 했단다. 살다보면 어느 순간 삶이 버거울 때가 있다. 주인공 조나단도 그랬었다. 세계적으로 네 병밖에 없는 별 여섯 개짜리 요리사 그룹에 속했었던 쉐프였으며 재벌가의 딸이며 …

든든한 남자 토스트 가벼운 여자 토스트 [요리 ] | 스튜디오 탁 크리에이티브/박문희 | 위즈덤하우스 | 2011년11월18일
[서평]남자 토스트 여자 토스트 [2]
작성자 : 현호 / 작성일 : 2011.12.30 / 서평자평점 :: 바쁘다. 현대인의 생활은 초단위를 쪼개 써야할 만큼 바쁘다. 아침을 먹지 못하고 출근하는 직장인이 50%가 넘고 편의점에서 간편식으로 식사를 때우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어찌보면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이렇게 소홀하게 먹고 살아야 한다면 서글픈 일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밥 문화의 특성상 국에 찌개에 …

우리들은 문득 아버지가 된다 [시/에세이 ] | 이병동 | 예담 | 2011년09월05일
[서평]우리들은 문득 아버지가 된다 [2]
작성자 : 현호 / 작성일 : 2011.12.29 / 서평자평점 :: 평생 세번만 울어야 한다고 듣고 자랐던 우리나라 아버지들은 무척이나 고독했겠다. 60~70년대의 가난한 시절...9식구의 가장으로서 어깨에 큰 짐을 근엄함으로 덮고 혼자 외로웠을 아버지의 기록이다. 자상함이란 건 찾아 볼수 없고 무뚝뚝하고 짜기만 했던 아버지! 그게 이 저자가 생각하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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