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점심 한끼 해결하기 참 힘들어요..
어머니가 해주시는 음식,, '집밥' 이 그리울때가 참 많습니다.
조미료 듬뿍 들어간 음식들로 매끼를 해결하려니 속에 탈도 자연스럽게 찾아오구요..
어느 식당을 추천할때도,,['집밥' 같아서 좋아요] 하며 추천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집밥 한 그릇'의 소제목은 '라임의 건강한 가정 요리 레시피' 입니다.
가정요리,, 거하게 재료가 많지도 않구요,, 레시피에 나온 재료들 다 넣을 필요도 없이
냉장고 속 재료를 잘 활용하면 되구요..
이 책을 받은 다음날,, 친한 언니에게서 연말에 손님을 집으로 초대하기로 했는데
음식 추천을 해달라더라구요..
평소 같으면,, 얼마전 어머니 생신상과 집들이 손님상에 올렸던 음식을 소개했을텐데
이번엔 '집밥 한 그릇' 에 올려진 음식을 몇가지 소개 했습니다.
낙지 비빔밥+가래떡찜 버섯구이 + 쇠고기 무쌈말이 그리고 굴전, 과일샐러드, 콩나물 맑은국..
예전엔 어머니 손에서 만들어 지는 음식들이 최고인 줄 몰랐어요.
사회생활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다 보니,, 예전에 어릴때 먹던 어머니표 음식들이
너무너무 그리워 지더라구요.. 화려하지도 않고,, 비싼 그릇에 담지 않아도,, 값비싼 재료가 들어간 것도
아닌데,, 어느 유명 식당에서 먹는 음식보다 더 먹고싶고 그리워 지더라구요..
왜 그럴까요??
그건,,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따뜻한 '집밥' 이기 때문이겠죠..
앞으로도 잘 활용되어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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