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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주시인의 새벽예찬을 읽고
작성자:
장연옥
/ 작성일 :
2008-01-26 18:25
댓글 : 4 / 조회수 : 4,268
몇달 전 좋은책이멘트를 통해 새벽예찬을 선물받아 읽고 있습니다.
내가 서점에 가서 사서 읽었을 때와 누군가로부터 선물 받아 읽는 책은 그 마음이 전해져서 그런지
또 다른 맛이 느껴지곤 합니다.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로 나뉘어 그림을 그리듯 씌어 있는데
마치 작가가 곁에 있는양 친밀하게 다가옵니다.
난 아직 이책의 '봄'은 읽지 않고 있는데 아껴 읽는다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맛있는 음식은 한꺼번에 먹기 아까워 음미하며 아껴먹잖아요?
봄이 오기를 기다려 정말 조금씩 아껴 읽을 겁니다.
지금은 성경책마냥 곁에 두고 펼쳐지는대로 조금씩 읽곤 합니다.
노자의 도덕경 한 구절씩도 마음에 와닿을 뿐 아니라
소설 보다 시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한구절 한구절이
시를 읽는 듯이 생생해집니다.
갑자기 뒤늦게 글을 올리는 까닭은
이야기 일본에 당첨되어 고맙기도 하거니와
전 책이 맘에 들면 작가에게 감동의 편지를 보내고 싶은데
전혀 전달한 방법을 모르겠기에 겸사겸사 늦게나마 마음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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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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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후기를 보면서 책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르신 분임을 느낍니다. 어서 봄이와서 '봄'을 펼쳐보셨으면 하네요. ^^*
후기를 보면서 책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르신 분임을 느낍니다. 어서 봄이와서 '봄'을 펼쳐보셨으면 하네요. ^^*
08-01-28 10:44
김성훈
종교적인 색채가 강한 순수한 글이 아닐까 합니다.
종교적인 색채가 강한 순수한 글이 아닐까 합니다.
13-01-02 09:24
오세인
새벽의 맛을 느껴본 사람만이 새벽을 안다는~
새벽의 맛을 느껴본 사람만이 새벽을 안다는~
13-05-16 09:00
GuRa
직장생활을 한 이후로 새벽의 상쾌함보다는 새벽기상의 피곤함만을 느끼게 되네요.
직장생활을 한 이후로 새벽의 상쾌함보다는 새벽기상의 피곤함만을 느끼게 되네요.
15-10-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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