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을수록 행복은 더 커집니다.
요즘, 통신사 S그룹은 CF를 통해 즐거운 삶을 장려하고자 한다. 귀여운 아기 모델과 함께 나오는 자막을 통해, 사람의 평균 수명을 80세로 가정하고 잠자는데 26년, 일하는데 21년, 먹고 마시는데 9년을 보내지만 실제 웃는 시간은 겨우 20일이라고 강조하면서 인생의 긴 시간동안 가장 행복한 모습인 ‘웃음’을 너무나 짧은 시간만 누리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이 CF의 마지막 장면으로, 해맑게 웃는 아기 모델의 모습을 통해 ‘웃을수록 행복은 더 커집니다.’라는 문구가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고 흐뭇하게 만든다.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80년의 인생동안 평균 20일만 진정한 웃음을 웃을 수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안타깝게 느껴진다. 어찌 보면 일의 성공, 부의 성공을 부르짖는 현대인에게 ‘웃음’은 사치이고 대수롭지 않은 것쯤으로 여겨질지 모르겠다.
그러나 인생의 성공을 위해 ‘웃음’의 진정한 필요성과 그 진가를 알리려는 움직임이 이 책 <웃음의 성공학>을 통해 퍼져나가고 있다.
상대를 존중해주는 진실 된 ‘웃음’을 전파했던 많은 위인들의 일화를 통해 메마른 현대인들에게 인생의 성공을 위해 꼭 필요한 덕목인 ‘유머’를 소개하면서 웃음, ‘Fun’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특히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현대인들에게 경영인과 직장인, 가족과 연인 그리고 싱글인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행복한 웃음을 얻기 위한 방향을 자세히 제시해주고 있다. 삶의 질 향상은 어디까지나 행복추구에 있기 때문이다.
불행하기위해 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루 24시간을 보내면서 단 3분도 웃을 일이 없는 사람은 불행하다고 할 수 밖에 없다. 짧은 시간이라도 행복하게 웃을 일이 없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과연 하루 24시간 중 얼마 동안이나 즐겁게 웃으며 보내고 있는지 돌아보자.
그렇게 하루를 돌아보았을 때 3분 이상 즐겁게 웃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면 <웃음의 성공학>을 꼭 들춰보아야 한다. 그리고 왜 행복하기 위해 웃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찾지 못하거나, 웃는 것에 익숙하지 않거나, 정말 정말 행복한 인생을 살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보자.
‘웃을수록 행복은 더 커지기 때문에...’
글│ 조은희[사색의향기 북 칼럼니스트]
그림에 사랑을 담고, 글에 행복을 싣고 싶은...
따뜻한 동화 세상을 꿈꾸는 '아련 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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