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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그리울 때는

작성자: 강물은 / 작성일 : 2012-07-03 14:24

댓글 : 5 / 조회수 : 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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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여,
바다가 그리울 때는,
사랑하는 이의 눈동자를 바라보세요.
사랑하는 이의 눈동자속에서
7월의 바다와
7월의 달을 보세요.

그대와
그대가 사랑하는 이의 눈동자가
서로 마주할 때
달은 다섯ㅡ

하늘에
하나ㅡ
그대가 사랑하는 이의 두 눈동자에
두울ㅡ
그대의 두 눈동자에
두울ㅡ

사랑하는 이여,
바다가 그리울 때는,
사랑하는 이의 눈동자를 거닐어 보세요.
그대 때문에, 행복한 바다를 거닐어 보세요.
그대 때문에, 빛나는 달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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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7회원

별안개

그래요. 햇살이 내려쬐이는 "행복한 바다"를 떠올려요

"사랑하는 이의 눈동자"속에 놓인
밀물과 썰물사이에 놓여진
그 빛나던 태안 바닷가의 윤슬속으로!

12-07-0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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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회원

강물은

태안 앞바다...오셨었나요?<<^^**

아이들의 눈동자를 보면 참 맑아요...문득 아이들의 눈동자를 빗대어 그려봤어요..^^*

12-07-0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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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7회원

별안개

아, 맞아요. 마치 "아이들의 눈동자"속으로 바다의 푸루른 빛이 녹아 있어요.
저는 얼마전에 "태안별주부센터 사전답사 환경정리 행사"에
동행을 하며 그 바다의 밀물과 썰물을 보고 왔어요
햇살에 놓인 그 바다빛이 환상 그 자체였는걸요. ^&^

12-07-0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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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회원

강물은

^^ )))) 저도 얼마전에 간월도 바다에
다녀왔쪄욤~^^))

12-07-07 01:49

레벨7회원

김민재

바다가 보고싶을때 다음에가 아닌 바로 볼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18-12-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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