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느끼려
봄 가까이 다가서요
길상사 곁으로. . .
여기 침묵의 그늘에서
그대를 맑히라
이 부드러운 바람결에
그대 향기를 실으라
그대
아름다운 강물로 흐르라
오 그대 안 저 불멸의 달을 보라
길상사 <법정>
여기 침묵의 그늘에서
그대를 맑히라
이 부드러운 바람결에
그대 향기를 실으라
그대
아름다운 강물로 흐르라
오 그대 안 저 불멸의 달을 보라
길상사 <법정>
-<길상사 가던 길, 민들레>. . .
정말 제 일상너머
"침묵의 그늘에서
그대를 맑히라"라는 그 뜻을 가슴에 얹고
"부드러운 바람결에
그대 향기를 실으라"는 말씀 그대로
온 종일토록
길상사의 몸을 온 몸에 휘감고 왔습니다.
사색의 향기 자유게시판. 2016. 4. 21 유민자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