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해서, 업무시작 전에 매일을 확인한다.
스펨 메일이 많아서 지우기 바쁘다..
스펨이 안닌것도 보통 제목을 보고 내용을 확인하거나 지워버린다.
얼마전부터 사색의 향기란 메일이 왔다.
내가 회원에 가입한것도 아니고 수신에 동의한 것도 아니다.
어디서 내정보를 얻었는지 모르지만 스펨메일이다.
무슨 내용인가 보았더니 책에 대한 소개였다.
그리 나쁜 메일은 아니라고 생각되어 아침에 시간이 없기 때문에 담에 시간나면 봤야지 하며 지우지 않게 되었다. 대부분 보지 않고 지우게 된다. --;
어느날인가 아침에 사색의 향기를 열어 보았다.
아침부터 기분 잡쳤다.
이문열이 상판때기가 보이는것 아닌가...
아침의 테러였다.
(이 테러로 인해 여기까지 와서 글을 쓰게 되었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