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색의 향기라는 메일을 첨 받던 날이 약 2주전이였습니다.
전 작은 회사를 운영하는 지라 요즘 여러가지로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회사 출근을해서 항상 무거운 맘으로 멜을 열어 이것저것
열어보죠...ㅋㅋㅋ...그런데 약 95%가 스펨메일이죠...거의 매일...
그런데 어느날 '사색의 향기'라는 글로 메일이 와 있더군요.
스펨 메일일거니 하면서 열어 봤는데.....참 좋은 글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무거운 맘으로 멜을 열어보는 맘이 이젠 조금 누그러 지려고 합니다.
참 고맙죠..ㅎㅎㅎㅎ..
그리고 가끔 이문열씨에대한것도 오고...ㅋㅋㅋㅋ
그런데 사실 전 이문열씨를 어느 한 순간부터 않좋아하게 되었죠..
않좋아하게 되었다는건...그 전엔 좋아 했다는 뜻이겠죠?...
이유야 많은 분들과 거의 같은 이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하고싶은말은...'사색의 향기'라는 이 사이트에서 보내는 메일과
여기서 하시는 일들...그리고 이문열씨....무슨 관계가 있는진 잘 모르겠으나,
제가 생각 하기엔 이 곳은 참 좋은 글을 올려 주는 것 같습니다.
이런 느낌이 있는 곳을 자기들만의 이유로 보기 좋치 않은 모습을 보여 준다면
바람직하지가 않다고 보여 집니다.
자기들만의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모든 것은 있는 그대로
여기에 들어 오시는 분들은 그냥 좋은 글 한줄 주고 받고
서로 이해하고.....그러면 어떨까요....
누가 좋고 싫고 떠나서 말이죠.....
여긴 정치적 놀음판도 아니고....그냥 한줄 글이 좋아서 오는 곳으로서
지친 하루에 쉼터..또는 따스한 차 한잔의 향기와 같은 곳으로 만들면 어떨까요...
우리끼리라도 서로 욕하고 헡뜯고 그러진 말자구요...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