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님의 마음,님의 글에 동감을 합니다.
저역시 며칠동안 마음이 다소 무거웠었습니다.
저도 욱하는 마음에 글을 올렸었는데
그리고 나름으로 사색의 향기 운영자 입장을 헤아려 보았습니다.
사색의 향기 운영진 입장에서
회원이 올린 글 함부로 삭제하지 않는다는 배려를 우선하다보니
이렇게도 된듯 싶고.....정말 많은 생각이 교차하였던 이삼일간이었습니다.
어젯밤에는 모처럼
이사이트 개설 취지 같은 글들을 정독하여 읽어 보았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아는 분으로부터 추천메일이 오고
그리하여 새벽에 메일이 오고....참 나름대로 기분좋은 여운으로
다가왔던 사색의 향기.....였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잠시, 혼란스러움에 등지고 싶었지만
한사람, 아니 몇사람에 의하여 나자신 흔들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또한....
내나름으로 믿음 하나 품어 보았던 이 사이트에
끝까지 남아 지켜보아주기로 마음 먹었었습니다
물론 나하나의 남아줌이 큰 비중은 아니겠지만
저같은 사람 하나 하나 머물러 지켜 바라보아줌이
그리고 믿어 줌이 좋은일 하시는 마음에 힘이 되리라....
또한, 흘러가는 시간들속에서 무수히 만나지고 스치는 사람중에
가치롭지 못한 한사람 때문에 소중한 만남 끊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사색의 향기 운영진께 감사를 드립니다
처음 제가 느꼈던 향기의 여운....그 믿음이 헛되지 않음을...
.....거듭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