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데이라는 걸 하더군요^^
아이들이 분장을 하고선 집집 마다 돌아다니며 사탕과 과자를 얻는 .....
뭐 그런 서양의 축제인가 봅니다.(사실 전 잘 모릅니다^^)
전날 밤 부터 집사람은 준비를 한다구 집에 있는 천을 가위로 자르고
호치키스로 붙이고 해서 붅장을 만들더군요.
어깨너머로 보면서 아이를 위해 손수 무엇을 만든다는 것에 행복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것을 보는 저도 무척 행복 했었구요.
무엇보다 아이들의 얼굴에 번져가는 기쁨의 표정은 말로 표현 못하는 것이죠.
아이들이 우리집에 와서 사탕을 받을 때 뭐 해줄게 없어서
전부 들어오라고 해서 사진을 하나씩 찍어 줬습니다.
아이들이 커서 어른이 되었을때 무척 소중한 추억이 되겠지요?
708호 캐나다 남편과 한국 아내분도 오셔서 너무 기뻤습니다.
역시 사람은 부대끼면서 서로 소통하면서 사는 게 맛 인것 같습니다.
그럼 한번 볼까요?^^
우리집 막내 기제의 모습입니다. 분장 하다가 울다가 다시 분장하고^^
쨘! 드라큐라의 모습입니다. 닮았나요?^^
우리집 둘째딸인 정원이 입니다. 공주로 분장 했는데 별로 공주 같이 않습니다.
못냄이 인데 저는 너무 예쁘네요^^
우리집 큰딸인 효은이 입니다. 마녀로 분장 했지요^^
감각이 120%인 효은이는 초등학교 기자랍니다.
입안에 가득 사탕을 우물우물 거리는 기제의 모습입니다.
우리집 천사들 모습 어떤가요?^^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