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회원으로 가입한 새내기입니다.근데 오래 전부터 제 메일로 사색의향기라고 해서 좋은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처음엔 그냥 눈으로 대수롭지 않게 훓어내려가다가 어느순간인가 작은 목소리로 천천히 읽었고 다시 한번더 읊게 되는게 아니겠습니까?그냥 무작정 맘이 편해집니다.
그리고 글이 예쁘고 좋습니다.
작가가 아닌 이상에는 이런 좋은 글을 읽고도 어떻게 내맘의 느낌을 글로 표현해보고 싶어도 그럴수 없음을 너무 속상하고 안타까워집니다....
이제는 5살난 제아들에게도 글을 읽어주는데요,무슨 뜻인지 알리가 있겠습니까?근데 그녀석도 다듣고는 그럽니다'엄마,좋은 말인데 이해를 못하겠어요.근데 정말 좋은 말이지?'합니다.
그러고는 그냥 둘다 웃어넘깁니다...
앞으로도 제맘이나 아들녀석 올바르게 커갈수 있게끔 도움이 될수 있는 좋은 뿌리를 많이 많이 보내주세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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