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가을의귀로에와있는대 갑자기나비가날아와
온세상을 어지럽게하네요 많은비와 바람때문에피해를안입히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향기님 잘지내셨는지요 저희들은 잘지내고 있답니다.
이곳에 비가많이와서 조금은불안해지만 지금은괜찮아요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우리장애인들의 활동하는대 어려움이 있답니다. 한손에 우산을 들고 한손에지팡이를
들고 움직인다는것은많이힘들다고 생각을해요 일반인도이런날씨에는 아마도힘들거에요
그래도 우리식듣은부지런히 오늘도 열심히 잘지내고있답니다.
가을하면은 추석이생각나지만 우리들한테는 마음에와닿는게 별로없는것같아요
물론어떻게생각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식구들은 오히려자신들의가족도 소중하지만
함께생활을하는식구들이더 좋다고해요
그래서 저도 그래요 다른대갈려고 해도우리장애우들을 생각을하면은발길이 안떠나져요
이제 얼마안있으면 다들 집으로 다갑니다 집에서 가족들과 지내려고 명절때마다 갑니다
제가 태워다주고 돌아오면서많은생각을해요 하루만이라도 관심을갖고 잘해주었으면하는바램입니다
가끔은 전화가와요 대리려오라고 가보면 괜히 마음이 언찮다고 하면서그냥같이 있자고하면서음식만
달랑가지고오는 경우가 종종 있읍니다.폭풍이빨리사라지고 나비가 어서 멀리 날아갔으면좋겠네요
회원님들비피해조심하시고 사색의향기님 정말수고가많으시고 정말로고맙습니다.
이제 움직일시간입니다. 태워다주어야합니다. 혼자서가는분도있지만 대부분은 차량으로
집까지태워다드리고 있어요
저와장애우들의마음을모아 향기님과 회원님들의 즐거운명절이돼기를 빌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