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산과 나무

작성자: 정연복 / 작성일 : 2015-06-11 15:18

댓글 : 6 / 조회수 : 2,663

산과 나무 / 정연복

자기 위에 있는
하늘을 닮아

무엇 하나
편애하지 않고

똑같이 품어주는
산의 너른 마음.

자기가 발 딛고 서 있는
땅을 닮아

세상의 어느 한 사람도
미워하지 않고

시원한 그늘을 내주는
나무의 따뜻한 마음.

등록댓글 6개 / 댓글 작성시 30포인트 적립

제비꽃

편애하지 않고 미워하지 말아야 하는데 마음이 옹졸할 때는 잘 안되더군요...
노력해야죠. 너른 마음, 따뜻한 마음이 되기 위해서..

15-06-12 00:45

안성훈

산과 나무의 마음을 갖고 산다면 참으로 따뜻한 세상이 될 것입니다. 그런 마음 본받도록 노력해야겠어요

15-06-12 08:46

허만옥

"산과 나무님 많이 고마워요!!!"

15-06-12 09:35

겨울산

산은 푸른나무를 많이 키우고 있읍니다. 우리에게 우익한 것들, 고마운 자연입니다.

15-06-12 20:34

저녁놀

산의 푸르름은 마음도 싱싱하게 만들죠.

15-06-12 20:45

김성훈

나무와 산은 마치 하나의 결합체처럼 자연히 함께인 모습인거처럼 그 자연의 조화는 알면 알수록 경이로운거 같습니다.

17-12-26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