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등산동호회 10월 정기산행
일 시 : 2005년 10월 23일 일요일 07:00
가는곳 :삼악산(654M)
모임장소 : 양재역 서초구민회관앞
등산코스 :
등선폭포-선녀탕-흥국사-삼악산-동봉-남동릉-신흥사-원당리(7KM 3시간 소요)
준비물 : 물,간식,여벌옷
연락처 : 오승석 010-2778-3202
10월 정기산행은 치솟은 산세 휘감은 의암호와 북한강 풍광이 일품인 춘천의 삼악산(654M)으로 정했습니다.
마라톤동호원분들께서 춘천국제마라톤대회를 단체로 참가하시여
사색의향기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뛰신다 하니
출발시간에 힘내서 완주하시라고 응원후에 산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출발차량관계로 미리 산행 예약을 해주셔야 하니 정기산행에 동참하실분은 아래 리플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삼악산 : 서울에서 북쪽으로 80km,춘천에서 남서쪽으로 10km 떨어진 삼악산과 등선폭포(계곡)는 경춘
국도변에서 가깝기 때문에 수도권 시민들의 주말여행이나 일일관광코스로 적합하다. 깎아지
른 듯한 절벽 및 기암괴석 사이로 크고 작은 폭포가 연이어 있으며 높이 10m 의 아담한 제1
폭포를 시작으로 제2,3폭포 및 선녀탕을 경유하여 삼악산 주봉(해발 654m)을 오르는 등산로
는 그리 험하지 않아 초보자들도 쉽게 오를 수 있다. (왕복 3시간 소요.)
협곡과 아기자기한 바위능선으로 이루어진 삼악산의 산세는 설악산의 빼어난 암봉미와 오대
산의 웅장함을 한 곳에 모아놓은 듯하다.
울창한 수목도 인상적이고 의암호와 북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정상에 서면 마치 다도해에 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