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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작성자: 박소연 / 작성일 : 2013-03-07 00:48

댓글 : 7 / 조회수 : 3,062

행복

나태주

저녁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이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 부를 노래가 있다는 것

매일 그냥 무심히 지나쳤던 역에서 아주 오랫만에 작은 여유를 갖고 잠시나마 서서 바라본 이 한편의 멋진 시에서 하루의 피곤과 스트레스를 내려놓았습니다. 행복이란 그리 멀지 않은곳에 있다고 하는데 왜 자꾸만 먼곳에서 찾으려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집으로 가는길에 저도 모르게 살며시 자꾸 미소가 지어지는건 이 한편의 시가 주는 작은 행복이겠지요?

행복하세요.

등록댓글 7개 / 댓글 작성시 30포인트 적립

제비꽃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
한편의 시가 걸음을 가볍게 했군요..^^
행복은 가까이에서 부터..*.*

13-03-07 01:17

박소연

네, 맞아요, 행복은 가까운데서부터 찾아야겠어요. :-)

13-03-07 09:19

별안개

"작은 여유"라도 내가 여유룰 즐기려는 속마음이 있어야 보이는 듯해요.
이미 울 소연님께서는 소소한 일상속으로 쉼의 여유를 내안에 들고 있었기에,
눈에 띈 "행복"이라는 시였는걸요. 또 그 여유를 함께하려는
마음이 '열린 마음의 우리'인가요? 내 곁의 행복찾기___

13-03-07 08:31

박소연

고맙습니다. 매일매일 무심하게 지나치는 것들이 많은데 이젠 좀더 여유를 들고 다녀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3-03-07 09:22

허만옥

“아름다운 입술을 갖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해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보아라~♬
날씬한 몸을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
오드리 햅번님이 아들에게 보낸 편지글 입니다~*^^*
소연님의 행복 이야기와 햅번님의 사랑나눔 이야기가~♬
오늘 저를 ♡참♡ 행복하게 합니다, 따뜻한 이야기 ♡왕♡ 고맙습니다~♬빵긋빵긋♬~"

13-03-07 09:36

박소연

고맙습니다, 만옥님의 댓글이 저를 더 행복하게 해주네요. :-)

13-03-07 11:19

김민재

단순하지만 우리에게 행복을 주는 것은 큰 것이 아님을 알수 있는거 같습니다.

18-09-07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