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부터 강북구 수유동에 거주하다가 2002년3월 직장관계로 지방에 거주 지난3월부터 기존에 있던 단독주택을 1개월간 리모델링하여 2018년 4월 중순에 수유동에 재입주를 했다..
지방에 16년간 사는 동안에는 아파트에 살았기때문에 주정차로 인한 불편이 없었으나 이곳이 갑작이 빌라촌이되고 단독주택이다보니 주차를 할수가 없어 주로 교회주차장을 이용했다.
교회도 금요일오후부터 행사가 잦아 금요일오후에는 인근 농협주차장을 이용했으나 자주 빼달라는 전화가 와서 주택내에 주차장을 만들려고 강북구청에 신청을 했더니 2주쯤지나 담당공무원하고 현장소장이 현장 답사를 나왔다.
나와보고 주차장을 만들려면 경차 지만 담장 일부하고
대문양기둥,대문 철거하고 리모델링하면서 마당바닥공사도 새로 했는데 마당높이를 길과 같게 평평하게 해야한다고 한다.
그리고 5년내 지장물 설치등 10가지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고 한다.
담장허물기와 대문철거를 하지않고 주차장을 만들수 없냐고 하니 그렇게는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담장허물기 사업참여 신청"을 며칠전 취소했다.
이공사목적이 사유재산인 남의집담, 대문헐기사업인지 주차란 해소 사업인지 헷갈린다..
리모델링시 새로 수리한 담장과 대문을 철거할수 없어 철공소와 리모델링했던 업자에게 "담장철거하지않고,대문그대로옮기고 진입로만 포장"조건으로 해서 도합 200만원 저비용으로 주차장을 설치하기로 구두계약을 체결했다.
아무리 주차장이없어 어려움이 있고 무료로 해준다고는 하나 기존 담장을 허물고 대문을 철거 집을 망가뜨리면서까지 도난위험도있는 주차장을 만들 시민들이 과연 얼마나되겠는지 의심스럽다.
서울시에서는 주택내 주차장건설을 기존 " 담장허물기 사업" 식으로 추진하지 말고 헐거나 철거하지 않고도 기존 주택물을 활용 차량을 주택내로 주차할수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시행해야 할것이다.,차량종류,크기에 따라 허물지 않고도 주차장공사가 가능한데도 무조건 대문기둥, 대문, 담장을 허무는 것은 재산권침해하는 담장허물기사업은 비건설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심도있게 선별하여 이 사업을 추진하기바란다. 그리고 담장허물기사업이란 이름의 이미지가 안 좋으니 제목을 건설적인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주는 사업으로 정정하면 좋겠다.
상기사항을 검토후 서면회시하여주기 바랍니다.
칼럼니스트,수필가 최 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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