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흐느적거리듯~ 재즈가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덥다, 덥다 했지만 올해처럼 더운 여름은 처음이라고 했다.
덕분에, 시골을 가보니 과일나무들에게 약도 안했다는데 벌래 한 번 안 먹은 주먹 만 한 감이 주렁주렁~ 반지르한 색깔 좋은 알밤들이 열리고 손가락만한 대추들은 가지가 찢어진다.
이것이 자연이다.
인간들이 아우성을 쳐도 자연계는 제 리듬대로 돌아가면 생태계는 거기에 맞춰 호흡할 뿐이다.
지구가 살아가려면!
지구는 태풍도 필요하고, 해일도 필요하고 지진 화산폭발도 필요하다.
지구는 한파도 숨 쉬는 거고, 폭염도 숨 쉬는 거다.
즉, 지구가 살아 있다는 증거이다.
아니 그러면 백색왜성처럼 폭발하여 원소로 변하든지, 죽은 행성들처럼 떠돌 것이다.
그러니 이 자연은 인간들이 아우성치고 시끌벅적 거려도 인간계 아우성에 미동도 하지 않고 자연-물리적 법칙에 의하여 움직이고 있을 뿐이다.
그러니 추면 춥다고 더우면 덥다고, 지진 해일이 일어난다고 아우성 말고 자연에 적응하며 살아들 가거라~!
다만, 나에게는 피해가기를 바랄뿐이다 ~ 왜? 인간이니까!.
좀 나아가자면,
인간사회에서 전쟁은 있으면 아니 된다.
그리 이야기하자면, 개미세계나 아프리카 초원의 약육강식 세계에도 생존의 법칙은 있으면 아니 된다.
인간의 세계만 전쟁이 있으면 안 될 것, 뭐 그런 자연의 법칙이 있나?
그러나 역설적으로 지금까지 인류가 탄생되고 나서 끊임없이 전쟁의 살육이 있었기에 지금의 인간세상은 존재한다.
다른 동물들은 먹이에 따라서 대부분의 종들은 종의번식을 조절한다.
자연적인지, 생태학적, 유전적 요소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리 알고 있다.
유독 인간만이 스스로의 정화능력이 없다.
지구를 생각한다면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사라져야할 종에 속한다, 인간은!
섹스의 즐거움으로 인해서 자연도태가 없으니 인위도태가 이루어져야하지.
그것이 바로 전쟁이 그 역할이다.
자연도태는 그 연으로 인하여 또 다른 종이 탄생 될 수 있지만, 인위도태는 생태계파괴나 화학적으로 인하여 새로운 탄생의 기원은 없고, 새로운 종의 탄생이 있다 해도 변종이 탄생 될 뿐이다.
그러하듯 인간이 살아가려면 역사가 말해주듯 인간의 위한 인간의 전쟁이 필요하다.
인구폭발 한다던데~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벗어났다던데~
스스로 조절이나 정화능력이 없는 인간세계에 전쟁이 없었거나 없다면 벌써 인간의 종은 멸종되었을 것이고, 멀지 않은 미래에 도태될 것이다.
다만, 나에게는 피해가기를 바랄뿐이다 ~ 왜? 인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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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지구는 망하지 않는다. 약 70억년정도 있어야 망한다.
자연보호하자고, 하나뿐인 지구를 보호하자고 온 지구 동네 구석구석이 시끄럽다.
저네들 왜 저리 시끄럽지? 너희들이 죽으면 지구는 살아난다.
웃긴,,, 산에 가면서 자연보호운동하고, 낚시하면서 자연보호운동하고..
산에도 가지 말고 낚시도 하지 말고... 인간들이 산야에 나가지 않으면 자연은 살아난다.
- 지구최후의 날- 이란 영화가 있다.
그 영화에 아주 고지능의, 사람하고 똑같은 외계인이 집단이 나와서 지구 종말을 준비하고 있다.
이 외계인은 지구에 사는 인간부터 모든 동식물 암 수 한 쌍씩 다른 행성으로 보낸다.
그 외계인들은 지구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었으나 그냥 지구를 망하게 두고 지구의 종들만 한 쌍씩 외계행성으로 보낸다는 이야기인데 그만큼 인간은 지구환경에 최고의 악질적이다.
그 후 지구는 태양열에 의하여 모두 불타고 사라진다.
그래도 지구는 망하지 않는다. 70억 정도 있어야 망한다.
그러고 보면 대부분 종교들의 종말론 보면 불로 망하는 거 같다.
불교만 불로 망한 후 물로 쓸어간다고 하던데...
그래도 지구는 망하지 않는다. 70억년 정도 있어야 망한다.
지구 망한다고 걱정하지 말자.
나 살 동안 아주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고 닐리리 맘보~ 그것이 이 지구에 태어난 이유일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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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람이 되고 싶다 유유자적한 자유로운 영혼!
나는 물이 되고 싶다. 그물에 걸리지 않는 영혼!
나는 구름이 되고 싶다. 하늘거리는 비천상으로!
나는 별이 되고 싶다. 우주태초의 세계로~
나는 이슬이 되고 싶다. 영롱하고 투명한 당신의 세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