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푸제르성(Château de Fougéres)- 36일 간의 프랑스 여행
새벽부터 마음 졸이고 기름 넣는다고 설치고 하다 보니 출발이 늦어졌다.
호텔에서 아침을 끝마친 시간이 거의 10시가 되어서 늦게 출발하여 앙부아즈로 가면서
어차피 가는 도중에 있는 것, 푸제르성을 보러 가기로 했다.
시간 여유가 없으니 겉에서나마 잠시 보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하고...
그렇게 해서 잠깐 본 푸제르 성이다.
누가 작성한 것인지는 모르나 내가 가진 자료 중에 프랑스의 아름다운 성 열 군데
(10 Most Beautiful Castles in France)가 있는데 거기에서는 푸제르성을 아홉 번째로 꼽고 있다.
대충 번역하면,
'브리타뉴 지방의 렌느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푸제르성은
11세기에 낭송(Nançon)강에 둘러싸인 암반 위에 건설되었다.
원래 목책으로 건설되었던 성은 영국왕 헨리 2세(리차드 사자심왕의 아버지)에게
함락되었을 때 파괴되었고 헨리 2세에 의해 돌로 축성되었고
13세기에 대형 망루 2개가 추가로 건축되었다.
중세 유럽의 성곽 중 가장 큰 성 중의 하나이며 현재는 푸제르 시의 소유가 되어 있다.(하략)'
https://blog.daum.net/oldpavilion/158936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