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택에 도착하니 검정황색의 어미가 마당에 매여있고 진돗개 강아지 7마리가
어미주변을 왔다갔다를 반복 손님을 맞이한다.(1번에서 계속)
강아지가 모두 7마리인데 백구2마리 황구3마리,검정황색2마리중에서 우리는 황구
수컷2마리를 골랐다.
강정규목사사모께서 승용차를 타고 출근을 하여 우리는 콜택시를 불렀다.
콜택시 가와서 2개월된 진돗개 강아지 2마리를 사과박스에 싣고 신창역에 도착을 하였다.
조금지나 청량리가는 특급열차가 도착 하여 진돗개 강아지를 열차에 실었다.
2시간가량지나 신설동역에서 우이경전철을 환승 목적지 4.19 민주묘지역까지
무사히 도착을 했다.
역에서 내려 사과박스속 진돗개 강아지를 둘이서들고 오는데 꽤 무겁고 한마리가
차멀미를 하는지 숫컷형 등에다 실례를 한다.
난생 처음으로 장시간 지하철을 타다보니 짐승도 차멀미가 오는모양이다.
집에내려서 사과박스에 있는 진돗개를 마당에 꺼내니 낯이설은지 마당 한구석으로 숨는다.
그래도 다행인것이 숫컷 두마리를 구입 낯선 집에 와도 형제처럼 떨어지지 않고
붙어있어 서로 의지가 되는 모양이다.
앞으로 잘길러야 할터인데 2개월 지났다고 하지만 무게도 많이 나가고 6개월지나면
어미만큼 큰다하니 한편 반갑기도 하고 걱정이된다.
오늘 바쁘신중에도 우리부부를 손수안내 추사 김정희고택 이곳저곳을 안내해주시고
사진작가 못지 않게 사진촬영을 잘 해주신 강정규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수 필 가 최 연 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