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회 역사문화탐방] 파주역사유적지 여행
+7월5일(수요일) 오전 9시 10분
+합정역 2번출구 지상
+참가비 : 11,000원 (회비 5,000원+씨티투어비 +황희정승유적지 입장료+ 파주삼릉입장료)
+ 점심식사 : 개인부담 자유식
+입금계좌 : 국민은행 443101 - 01 - 129315 (예금주 사색의향기 문화원)
파주시티투어와의 협의를 통하여 한달에 한번, 금요일에 있는 <파주역사유적여행>이 우리 사색의향기 역사문화탐방일인 수요일에 특별 운영됩니다.
우리 사색의향기 역사문화탐방 동호회를 위한 단독행사입니다. <파주역사유적>여행 떠나요.
파주의 보광사가 비보사찰로 지어졌는데, 비보사찰은 고려초의 도선대사가 주장한 풍수지리와 종교, 국방 등의 이유로, 또 자연재해, 외적의 침입을 감시하기 위해 세워진 사찰을 말합니다.
한명회에게는 아들 하나와 딸 넷이 있었는데 아들은 병약하여 일찍 세상을 떠났고 큰딸을 세종의 서녀 정현옹주의 아들 윤반에게 시집보냈습니다.
둘째딸은 신숙주의 맏아들 신주에게 시집보냈고 셋째딸은 세자 해양대군(예종)과 혼인시켰으나 해양대군이 등극하기전에 세상을 떴습니다.
한명회는 넷째 딸을 요절한 의경세자의 둘째 아들, 자을산군(훗날 성종)에게 시집보냅니다. 예종에게는 계비 안순왕후가 낳은 제안대군이 있었고 자을산군에게는 형인 월산대군이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2년도 되지 않은 싯점에 예종이 스물도 못 넘기고 세상을 떠납니다. 왕위가 덕종의 둘째 아들, 자을산군에게 계승됩니다.
성종의 원비, 공혜왕후는 자을산군이 왕위에 오르자 왕비로 책봉되었고 18세에 창덕궁에서 숨을 거둡니다.
장순왕후와 공혜왕후는 자매지간이나 왕실의 법통으로는 숙질간이 됩니다. 먼저 세상을 떠난 언니는 세자빈 신분으로 죽었기에 공릉에는 난간석이나 무인석도 없지만 동생은 왕후로 죽었기에 왕후릉의 위용을 갖추고 있습니다.
조선왕조 역사상 자매가 왕후가 된 예는 전무후무한 일로 한명회는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자리에까지 올라갔으나 두 딸을 가슴에 묻어야 했습니다.
율곡 이이와 관련이 깊은 지역이 세 곳있는데 그가 태어난 외가, 강릉과 처가가 있던 해주, 덕수 이씨의 본거지이면서 그가 성장했던 파주 율곡리입니다. 그의 호, <율곡>도 율곡리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자운서원에는 400~500년 수령의 느티나무가 많아 사시사철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자운서원은 일년열두달 붐비지 않습니다. 가을의 자운서원, 정말 아름답습니다.
황희가 관직에서 물러나 갈매기를 벗하며 노년을 보내던 반구정입니다.
보광사는 신라 진성여왕때 지어진 비보사찰입니다.
적절한 곳에 절을 세우면 부족하거나 나쁜 부분을 보완해 주고 나라의 운을 돕는다고 생각했다합니다.
파주 보광사 대웅보전의 현판은 영조 친필입니다.
사람이 병들어 위급할 경우에 혈맥을 찾아 침을 놓거나 뜸을 뜨면 낫는것과 마찬가지로 절을 짓거나 불상이나 탑을 세우는 일을 그리 생각했다 합니다.
파주 공릉(예종의 원비 장순왕후)
성종의 원비 공혜왕후 한씨의 릉인 파주 순릉
영조의 첫째 아들, 효장세자가 죽은 후 진종으로 추존되었고 부인 효순왕후 조씨와 나란히 누워있습니다. 효장세자는 장헌세자(사도세자)의 형입니다.
파주 삼릉의 아름다운 숲길입니다.
왼쪽의 공릉에는 예종의 원비 장순왕후가 오른쪽의 순릉에는 성종의 원비, 공혜왕후가 묻혀 있습니다. 우측 아래 영릉에는 영조의 큰아들, 효장세자(훗날 진종)와 효순왕후가 누워있습니다.
이 파주시티투어버스로 파주여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