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다보면 대부분 무표정한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간혹 부드러운 미소로 바라봐 주는 사람을 보게되면
괜시레 기분이 좋아지곤 하는거 같습니다.^^
아쉬운건 그런 사람들이 정말 드물어 몇일 몇주를 지나다니면서 삭막하다라는 생각을 하다가 문득 생각해
보니 그런 기분좋은 모습을 바라기만 하고 먼저 스스로 하지는 못하고 있구나 하는 자각이 들어 나도 그렇게
사람들과 눈이 마주치면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야 겠다라고 생각하고 노력하는 가운데 지나가다 마추친 아는 분이
왜그리 어색한 표정을 지으시냐고 반문을 하시더라구요^^
순간 스스로는 자연스럽게 한다고 하는게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당황스럽고 민망해 지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자연스럽게 만들어 지는 미소, 그건 정말 노래를 잘 부르는 재능처럼
매력적인 사람의 좋은 장점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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