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밥먹기 싫거나..너무 일이 많거나하면
일 마치고 김밥을 사가는 분식집이 근처에 있습니다.
저번주,,,일을 늦게 마치고 김밥 사가지고 가야지하고
그 집으로 다가가는데..
뭔가가 이상하다...
간판이 ......치킨집????
자세히 보니...가게가 바뀌었네요..ㅠㅠ
나름 가게 이모들과 사장님과 친했는데...
주인이 바뀌었네요...아,,너무 서운하고 속상했네요
요즘 경기가 안좋고 또 방학까지 시작해서
좀 어렵거든요...저도 10년째 하면서
올해가 젤로 힘든 듯,,,
한번도 매출 걱정없이 장사했는데...
힘들다하시더니 가게 팔았구나....
정든 그리운 사람들 못 보겠겠구나...
어제 동네한바퀴 돌면서 다들 장사를 어찌하는지???
한번씩 돌아보거든요...
그 집앞에 서서 가만 들여다보니..
어어어~~~사장님이 업종을 변경하셨더라구요..
분식으로는 좀 힘들어서 치킨으로 호프집...
정든 분들과 다시 볼수 있어서 좋았지만..
닭..이라 많이 아쉬었네요ㅜㅜ
이제 맛난 김밥 어디서 먹어야할찌?...
추천 : 0 
비추천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