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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을 구매하면서

작성자: 박혜경 / 작성일 : 2019-06-11 18:17

댓글 : 8 / 조회수 :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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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털 나고 수건을 돈 주고 사는 것이 첨이네요

그전에는 집안행사 직장행사...환갑행사 결혼행사등등에서 수건을

종종 주어서.. 하다못해 수퍼 개업선물로도 준 수건인데....

어느 순간 행사용 수건이 사라졌네요..

수건이 점점 노후화가 되어 흡수력도 떨어지고 칼라도 좀 바래고

그래서 오늘 큰 맘?? 먹고 수건을 샀네요.

역시 돈 주고 산 수건이라 그런지...

도톰하니 사이즈도 크고 굉장히 흡수력이 좋은 것 같네요..ㅋ

수건하나 사면서 삶의 방식도 많이 달라졌구나 새삼 느낍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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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달력도 그렇고 수건도 그렇고 언제부턴가 예전처럼 잘 안들어 오게 되는거 같긴해요, 시대의 변화? 일종인거 같기는 한데 나눔의 정이 사라지는듯 해서 아쉬운 마음도 살짝 드는거 같아요^^

19-06-12 09:46

박혜경

달력도 돈 주고 사야하지요.. 전 가계부를 항상쓰는데...그 가계부도 이제는 구하기 힘들어 돈 주고 사야하는 것...
아직은 동네 신협에서 가계부를 발행을 하는데...조만간 없어질 것같다고하네요 ^^

19-06-17 12:21

김란숙

저희집에도 백일, 환갑, 체육대회... 뭐 이런 문구들의 수건이 대부분입니다^^

19-06-12 10:27

박혜경

저두 그런데...그 수건이 이제 좀 낡아서,,,일년에 수건이 몇개씩 들어왔었는데....이제 수건의 그 문구가 추억이 될 듯...

19-06-17 12:22

정소연

수건은 확실히 도톰한게 좋은것 같아요~ㅎ

19-06-13 10:12

박혜경

네 도톰하니 한장만 사용해도 되는 듯,,,그 전에는 수건을 2장씩 썼거든요,,,

19-06-17 12:23

안성훈

그러고보니 그러한 것들이 많이 생겼어요. 예전에는 당연히 생기던 것들이 이제는 돈 주고 사야하는 세상. 어쩌면 그만큼 각박한 세상은 아닌가 싶네요

19-06-17 08:48

박혜경

전 돈주고 사는 것 물이 젤로 신기했었어요...어느 순간 생수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을 보고,,,공기도 사는 세상...없는 사람들 살기 힘들어지는 세상인 듯...

19-06-17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