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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을 보고

작성자: 박혜경 / 작성일 : 2019-06-09 12:22

댓글 : 9 / 조회수 :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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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조조로 기생충을 보았네요

요즘 핫한 영화이기도하고 상을 받기도하고해서

많이 궁금하여...

친구랑 같이 보았는데...

조조인데도 관객이 꽤 되네요.

영화는 인간의 공멸이 아닌 공존에 대한 염원..제 생각.ㅋㅋㅋ

보면서 빈곤의 바닥을 보여줄 때 살짝 눈물이 나기도..

사람은 자신의 체험 경험에 의해 보는 눈 느끼는 점이 다른 듯..

그래서 이해가 간다, 이해하려고한다, 이런 말이 있겠죠..

그러나 이해는 이해일뿐...

의도적으로 생각하여 느끼는 감정은 참 감정이 아닌 듯...

시간되시면 기생충 영화보세요.

다각적인 시각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울 아들과 내 친구랑 저랑 시각이 달라서..흥미로왔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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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

나의 자녀인데도 생각이 다르다는 것에서 인간은 참 신기하죠.

19-06-10 08:44

박혜경

나의 범위 밖에 있을때가 많아서 그런 듯....다 알고 있다는 것 자체가 오류...
부모들의 오류,,,"우리아이는 내가 잘 알아요... 절대로 그럴 애가 아니예요"
우리 아들 왈"엄마는 나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ㅎㅎㅎ

19-06-10 13:38

안성훈

ㅎㅎㅎ 정말 맞는 말입니다

19-06-17 08:50

김민재

기생충이 재미있긴 한가봐요, 이렇게 입소문이 퍼지면 한국영화의 기록을 다시 쓸수 있을거 같아 기대됩니다.^^

19-06-10 10:02

박혜경

아주 대중적이고 상업적인 것은 아닌 듯,,제 생각에는 좀 심오한 철학적인 영화 같아요.
잼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어요 ㅎㅎㅎ

19-06-10 13:39

김란숙

사람의 생각은 정말 다양한것 같아요. 아주 사소한것부터 말이죠~^^

19-06-12 10:31

박혜경

그 다양한 사고 때문에 이해하는 말이 존재하는 듯...이해한다 이해가 안간다,,이해하려고 한다....ㅎㅎㅎ
이해라는 말이 얼마나 자기사고 중심인지....다양성을 인정하면 이해할 것이 없죠 그냥 받아드이면 되는데...
아이구 엄청 힘든일...ㅎㅎㅎ

19-06-17 12:27

정소연

미디어에서 하도 광고를 해서 저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ㅎ

19-06-13 10:14

박혜경

시간나시면 보세요 우리인간의 미래를 어찌해야하는지를 .....기생보다 공생....슬프기도하고 찝찝하기도 불편하기도 합니다.

19-06-17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