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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은

작성자: 김란숙 / 작성일 : 2016-03-07 09:11

댓글 : 8 / 조회수 :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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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은 우리가 그것을 가장 필요로 할 때 비열하게 우리를 떠날 뿐 아니라

우리가 그것을 가장 원하지 않을 때 어리석게도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기억은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일에는 늘 친절하면서

우리를 기쁘게 해줄 일에는 늘 태만합니다.

요즘 이 기억이라는 녀석때문에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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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연

정말 적절한 표현입니다.
기억이라는건 우리가 필요로 할때는 멀리 있다가
정작 기억하고 싶지 않을때는 선명하게 떠오르거든요~

16-03-07 09:26

김란숙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들이 떠오를땐 정말 난감하죠~

16-03-08 08:54

박혜경

기억할 일이 있다는, 추억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날이 되어야하는데...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은 잘도 생각나죠....ㅎㅎㅎ
특히 밀린 일 하고 싶지 않은데...자꾸 기억언저리에서 벗어나질 못하네요..ㅠ,.ㅠ

16-03-07 14:11

김란숙

감사할일들만 기억했으면 좋겠어요~ㅎ

16-03-08 08:54

황수용

기억이라는 것은 가공된 것이죠.
지금 내게 떠오른 기억은 내가 놓은 상태를 반영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겁니다.
즉 내 자신이 내 생각과는 다르게 그걸 원하고 있는거죠.

16-03-07 22:44

김란숙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지금의 내 상태...

16-03-08 08:55

김성훈

기억은 좋은기억과 나쁜 기억이 있답니다.

16-03-09 15:33

김란숙

전 나쁜기억은 자꾸 잊어버려요~

16-03-10 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