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5월도 되고 여름도 다가오고
부시시한 머리 정돈 좀 할까?
여름이 곧 오니 단발머리정도의 길이로
묶을 예정이니...너무 짧지 않게 묶을 수 있게 해 달라 하고...
가만!!! 머리를 가위질하는데...어째 너무 자른다는 생각이 들어
살며시...넌즈시...너무 짧은 것 아니냐고
(전문가들은 자꾸 간섭하는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어서 조심스럽죠?)
했더니 숱이 많아서 살짝 솎은다고..아~~~그래요~
안경을 벗어서 잘 안보이기도 하고...
파마를 말고 중화제하고 머리를 풀어 감고 드라이로 말려주는데..
가만 가만히...보니...헉,,,,
그래도 내색 안하고...안경끼고 다시보니...
헐,,,,~~~!!!@@@
완전 브루콜리.....절대로 묶이지 않는...
일명 할머니 라면 머리에 가깝네유,,ㅠㅠ
아,,,안 묶이는데...하니
몇일지나면 머리카락이 늘어진다고...헐 헉...
이미 잘라진 머리고,,,난 머리카락이 잘 자라는 편이니...좀 기다려봐야겠죠..
아침에 머리에 적당히 핀하나 찌르니...나름 귀여워보이기도 하네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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