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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옵니다.

작성자: 김란숙 / 작성일 : 2016-05-03 10:47

댓글 : 9 / 조회수 : 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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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의 빗소리가 참 정겹습니다.

하지만 우산들고 나가라고 하면 정말 싫죠~ㅎ

나이가 드니 비오는날 창밖으로 비를 바라보는건 좋은데

비오는날 돌아다니는건 정말 싫더군요~

오늘 같은날은 집에서 음악 들으며

부침개에 막걸리 한잔 하는데 최고인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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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연

어릴땐 비 맞는것도 좋았는데 이젠 비오는날이 싫어요..

16-05-03 10:50

박혜경

전 비오는 날이 아직은 좋은디유...공기가 좋아요...비 내음도 좋고,,,,,추억도 생각나고,,,,우산에 튕기며 속삭이는 빗소리도 좋고.....아이구 넘 낭만적인가유?...ㅎㅎㅎ

16-05-03 13:32

김란숙

어젠 비바람에 우산도 뒤집히고 날아갈정도~~ㅠㅠ

16-05-04 09:13

박미자

저두 밖을 나가는 것보다는
창밖의 비소리를 들으며 말끔해진 초록의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훨 정겹더라구요.

16-05-03 11:56

김란숙

비는 그저 바라보는것으로만~~ㅋㅋ

16-05-04 09:13

박혜경

부침개에 막걸리라....전 술하고는 완전 남이라,...평생을 살아도 술 먹고 싶은 생각은 안들어서.
전 부침개에 커피한잔,,,,,영화 한편ㅎㅎㅎ

16-05-03 13:30

김란숙

너무 낭만적이세요~~ㅎㅎ

16-05-04 09:14

안성훈

저도 술을 끊고 나서는 술보다는 파전에 커피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커피가 기름기를 제거해 주어서 그런가봐요

16-05-04 10:03

김란숙

커피 마시면 속이 편안해져요~ㅎ

16-05-09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