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드라마와 영화도 그렇고 소설속의 주인공도 그렇고 역사의 내용도 그렇고 결정적인 순간에
측은함을 도우려다 안타깝게 몰살하는 내용들이 실제가 아니지만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게 하는거 같습니다.
제 3자의 관점으로는 아무리 측은함이 느껴지는 상황이라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혜로울 것을 바라지만 극적 감동과 슬픔을
위해서인지 실상 그러한 상황의 선택에는 누구나 냉정하게 할수 없는 것인지, 결국은 무모한 선택을 선택하는 모습을 볼수밖에 없다.
그렇게 함으로 어이없이 괴롭힘을 받는 사람과 처단할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모두 사라지고 악인이 온세상을 지배할수 밖에
없는 결론이 무슨 교훈을 주려는 것인지 도통 알수가 없는데, 이것도한 세상을 살면서 감정이 메마른 탓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하튼 악인은 일단 처단하고 봐야 할텐데 그 계략에 넘아갈수 밖에 없는 순수한 영웅의 모습을 담은 많은 이야기들!!!!!, 그것을 보며
느껴지는 건 선은 악을 이길수 있지만 결코 이기려 하지 않는다. 악이 있어야 선이 있을수 있다는 극단적인 모순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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