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명의 사람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하는데 가낭 중요한 단일 요소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신뢰할 만한 녹색전력을 저렴하게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전기 없이는 그 어떠한 경제적 발전도 일어날 수 없다.
에너지 민주화와 전기에 대한 보편적 접근성은
세상에서 가장 빈곤한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자 할 때
필수 불가결한 출발점이다.
미니 발전을 위한 소액금융의 확대는
이미 저개발국과 개발도상국에서 큰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이에게 경제적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 제러미 리프킨 <3차 산업혁명> 중에서...
지금 읽고 있는 책 3차 산업혁명의 일부 내용이다.
이 글에서 특히 에너지 민주화라는 것과 전기에 대한 보편적 접근성이라는 문구가 특히 눈에 들어온다
이 용어를 곱씹어 보면...지금은 에너지의 민주화가 되어 있지 않고, 전기에 대한 접근성도 보편적이지 않다는 말이다.
사실 그 말이 맞는것 같다.
나를 기준으로 하면 에너지인 전기를 사용하는데 그렇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이 말이 얼른 다가오지는 않았었다. 그렇지만, 내가 전기를 사용하는데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이기는 하지만, 전기는 특정분야에서 생성되어 그들의 주관적인 관리 및 조치하에 공급되고 있는 것이다. 언제든지 마음이 바뀌면 주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전기 자체가 이제는 우리나라에서 접근이 어려운 경우가 많지는 않겠지만
지구적으로 생각해 보면 아직도 전기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경우 많은 것이 또한 사실이다.
그렇다면...
정말로 에너지가 민주화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제대로된 민주화의 첫걸음이라고 생각되기 시작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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