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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간웅...조조...

작성자: 태규아빠 / 작성일 : 2012-05-31 09:07

댓글 : 4 / 조회수 : 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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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포털사이트의 뉴스를 보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다...

조조가 젊었을 때... 죄없는 여백사(呂伯奢)를 베면서 외쳤던 말...
그리고 나이들어 승상의 위치로 헌제의 황후를 때려 죽일 때도 했던 말......
그렇게 계속해서 변함없이 가지고 있던 생각...

"내가 천하 사람들을 저버릴지언정 천하 사람들은 아무도 나를 저버리지 못한다"

그 시대의 상을 모두 현재와 같이 엮을 수는 없겠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도 참 많은 걸 생각하는 말이다...

요즘 삼국지를 다시 읽고 있는데...
새삼 이 글이 자꾸 기억나게 되는 이유는 뭔지....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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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용

믿는 사람으로부터 배신을 당한다는 것은 가장 가슴 아픈 일이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중요한 것은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먼저 믿음을 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2-05-31 14:33

김종국

세상의 중심에 서 있다는 확고부동한 자세가 그런 말을 가능하게 한 것 아닐까요? 과연 세상의 중심에 서 있었던건지 단지 아첨하는 주변 간신들에 둘러싸여 횡포를 부렸던건지 생각해 볼 부분입니다.

12-06-01 13:39

정부균

음...좋은 질문이네요...
전...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뭐 자주적이라고 할까?...그런...^^
그냥 제 생각일 뿐입니다..

12-06-06 21:34

김성훈

자신감의 발로가 아닐까 합니다.

14-12-12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