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이쁘게하고 다니는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 저 볼때마다..이렇게 저렇게 하면 훨씬 좋아보이는데...하면서
조금 변화를 주라고 늘 이야기하죠
그때마다 그냥 생긴대로 살다 갈란다...
뭐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이 되니?...ㅎㅎㅎ
어제는 그 친구가 작정을 하고 온 것인지?
화장품을 주섬주섬꺼내더니 저에게 덤벼드네요
아...왜 그래...하다 얼굴을 내어주었더니..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립스틱....그리고 색조...남자분들은 잘 모르시죠???ㅋㅋㅋ
눈썹에 덧칠 아이라인 그리기 그리고 샤도우 볼터치
립스틱....아,,,,정말 이게 이쁜가?...
눈 덩이는 무겁고 답답하고..입술은 자꾸 침이 발라지고
손으로 눈이 가려워서 비비니...손이 시컴해요 ㅋㅋㅋ
결정타는 집에 갔는데..아들이....
엄마 눈이 왜 그래????ㅋㅋㅋㅋㅋㅋㅋ 이쁘다고해야지..cccc
세수를 어찌해야하는지?..잘 지워지지가 않네요..ㅜㅜ
아침에 일어났는데,,,눈 비비니...손이 시컴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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