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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위의 고양이

작성자: 박혜경 / 작성일 : 2019-04-24 17:01

댓글 : 6 / 조회수 :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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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게 앞 골목에 며칠 전 부터

여학생들이 모여서 골목에 들어가 무언가를 찍네요

그 골목은 담배를 피거나 은밀한 무언가???를 할때 사람들이 보이는데

언제부터인지 여학생들이 담장위의 고양이를 찍네요

야옹 소리내면서 고양이를 부르기도하고

고양이는 도도하게 담장위에서 학생들을 무심한 듯 쳐다보네요

흰색에 까만 얼룩이 있는 고양이

이곳이 고양이 찍는 성지가 되어가는 중이라네요..

고양이를 찾아서 사진을 찍는 학생들....

울 가게에서도 음식나오면 사진찍는 것이 당연한 일 인듯...

요즘은 찍어야사는 세상인 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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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

ㅎㅎㅎ 모든게 찍히는 세상입니다.

19-04-24 20:04

박혜경

친구들과 만나도 뭘 그리 찍어대는지...전 익숙하질 않아서 상품평쓸때만 사진 찍어요 ㅋㅋㅋ

19-04-25 12:54

김민재

SNS로 인한 영향이 크지 않을까 싶어요^^

19-04-25 09:29

박혜경

습관인 듯,,,별 필요도 없는데...습관적으로 찍는 듯,,,음식 앞에두고 한참을 찍는 사람들 보면 ....쩝

19-04-25 12:55

정소연

예전엔 카메라를 가지고 다녀야만 사진을 찍을수 있었는데 요즘은 휴대폰에 카메라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사소한것 하나라도 남기려는 마음이 큰것 같아요^^

19-04-29 11:07

박혜경

필름쓰던 시대가 생각나네요. 인화를 해야 볼 수 잇덨던 사진....ㅎㅎㅎ요즘은 찍고 바로보고 바로 지우고...참으로 빠른 시대..

19-04-29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