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짓을 하는 사람이 있다.
표현이 너무 서툴고, 말을 너무 툭툭 내뱉는다.
너도나도 왕따를 시키지만 그러면 안될거 같아 말을 붙여보면, 정말 부처가 아니고서야 상종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충고하고 조금만 태도를 바꾸어라고 주위에서 말을 해도 듣지 않는다.
그리고 자신도 안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살아왔는데 어떻게 고치냐며 되례 이렇게 살게 내버려 두라고 역성을 낸다.
참 답답하다.
그를 위해 해줄수 있는게 없다. 오히려 불쌍하고 처량해서 다가갈수록 더 그사람이 미워지는거 같다.
차라리 그를 위해 그냥 내버려 두는게 나은건가 하는 헷갈림이 자꾸 들다가도, 잠시 시간이 지난후 그건 도리가 아닌듯 해서
또 가서 말이라도 붙이면, 비꼬고 헐뜯고 무례하여 말을 하면 할수록 그냥 더 상종하기 싫다는 생각이 든다.
이를 위해 어떻게 해야 옳은 방법일지 도저히 모르겠다.
여러분들은 이런 사람을 위해 해줄수 있는게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좀 더 이해하고 마음을 열고 따뜻하게 계속 진심으로 대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직 이런 사람을 못만난
행복한 세상을 사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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