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는 과거 어떤 시대 보다 부유하지만, 행복하지 않다.
이 책은 이러한 현상이 왜 일어나는 지 구체적이고 실증적인 연구를 통해 원인을 제시해 주고 있다.
선택의 가지수가 일정 수준을 넘을 경우 "한계효용체감의 법칙(?)" 과 비슷하게 더 이상 만족이 늘지 않고,
스트레스만 더 늘어간다는 점, 현대인들 특히 여성들이 과거에 비해 행복감이 크게 낮아진 점,
돈이 많을 수록 인간관계는 약화되어 가는 점 등 물질적으로 엄청난 풍요를 누리고 있는 지금을 사는
우리들이 왜 행복하지 않는 지에 대해 많은 대해 얘기를 하고 있고, 대부분 공감을 할 수 있었다.
가족 간의 유대가 행복감을 늘이는 중요한 요소임을 깨달았고, 부유한 것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며,
남들과 끊임없이 비교하는 것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 원인이라는 것을 깊이 공감하였다.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준 사색의 향기에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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