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에 탈무드가 있다면 동양에 채근담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
채근담, 중국 명말 환초도인이라 불리는 홍지성 혹은 홍으명이라는 사람이 지은 어록이라고 전해진다.
이 책에 대해 간력하게 소개한다면 인생의 참된 뜻가 지혜로운 삶의 자세를 알려주는
교훈이 가득한 책이라 할수 있다.
어릴적 부터 유명한 격언이나 문구를 찾다보면 항상 등장하는 것이 채근담이었다.
그래서 더 친근한지도 모르지만 중국의 방대한 역사적 내용을 살펴보더라도 유교, 도교, 논어, 맹자, 공자등
위대한 학문과 학자들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그러한 중국적 이미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 책이 바로
채근담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문구와 내용등이 전혀 문화적 배경이나 차이가 보이지 않고 완전 모든 인간들에게 공통적으로
줄수있는 교훈과 깨달음이 아닐까 싶다.
너무 기대하면 실망도 있기 마련인데 그래서 그런지 이책의 약간 아쉬운 점은 약간 주관적인 해석이
가미되다 보니 공감이 덜되는 부분이 있기도 하였는데 그런 부분은 해석하기 나름이라는 융통성을
발휘하면 전체적인 좋은 내용과 교훈에서 나쁘게 볼것이 전혀 없기도 하였다.
아무튼 개인적으로 그동안 우물이나 샛강에서 흐르는 물줄기는 보고 물이란 이렇구나 라고 관심을 가졌을때
이 책을 통해 강과 바다를 느껴본 경험과 같은 느낌이 들었고 그러한 큰 감동이 너무 좋아 던거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관계자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삶에 지친 모든이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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