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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임

앞으로 닥칠 인생에서 시련을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함이라...
저도 제 아픔만 보지 말고, 남들의 아픔에 귀기울여봐야겠네요..

12-04-10 23:52

황수용

'아프지 않을 바에야 사랑하지도 않았다'는 시인의 글이 생각 납니다.
배가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은 파도를 맞이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삶은 꼭 이기기 위해 사는 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12-04-26 12:02

김덕산

가끔 문득 내가 왜 사는것인지, 100살 운운하는데 언제까지 살아야 하는지 철학적인 의문을 가질때가 있습니다. 이제 벌 써 50중반을 넘어섰기에 그동안의 지난 세월의 후회에 더 아파한것 같습니다. 나보다 더 못한 사람들이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잘 살고 있는것에 남은 생은 좀더 멋지게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지면서도 한편으로 허전한것은 역시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에게나 아픈 마음은 있는것같습니다.

12-05-01 00:19

박혜경

이 책 읽고 싶었었는데...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 그 자체가 다 측은해 보이는 건 뭔 맘인지...우울증 증세인지 요즘 자꾸 사는 것들이 사는 이들이 다 불쌍해보여유......센치미터자가 제 옆에 있네요...

12-07-09 15:23

김성훈

어느누가 고민없는 사람은 없다고 했다. 하지만 그 질은 다르다 할수 있지 않을까? 자신이 지양하는 목표와 욕망을 이루지 못했을때 느끼는 절망과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고민할수 없는 절박함은 다르다고 생각함.

12-10-19 09:35

원종란

나를 위로해줄것 같은 책이네요........

13-03-09 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