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바라는게 참 많은데 아이는 나의 마음대로 따라주지 않고 이미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뒤쳐지는 것 같아 마음은 조급해질 시점에 이 책을 만났습니다.
저자는 주로 독서와 토론으로 아이들에게 백그라운드 작업을 하였더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은 왜 이렇게 안 될까 ?
이 책의 주인공 아이처럼 만들고 싶은데 우리 아이의 현실은 거리가 너무 멀더구요.
우리는 주로 잠자기 전에 책을 읽어 주는데 그러면 아이들은 책을 들으면서 잠이 들곤 합니다.
이 책에서는 책을 읽고 토론을 하고 아이의 흥미를 유발 하라고 하던데 우리 아이들은 습관이 잘 못들었는지
이 책대로 하려고 해도 아직은 잘 안되네요.
이 책과 현실의 괴리를 걱정하던 중에 우연히 내가 보던 뉴스에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보더니 뉴스의 주석으로 나온 글과 단어에 대해서 많이 묻더군요.
이 단어는 무슨 뜻인지 .. 자막 마다 귀찮을 정도로 많이 묻더군요.
거기서 저는 희망을 발견 했씁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이 책의 방법대로 결과를 보았지만 자신의 환경에 맞게
자기의 아이에 맞는 방법을 창조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무튼 저자 때문에 나태하고 무기력하게 대응하던 방식을 바꾸는 계기가 된 것은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모두들 한번씩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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