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좋게 사색의 향기에서 책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피어나는 희망의 싹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네요.
같은 인간으로 태어났으나 지구의 어느 한 편에서는 넘쳐나는 물질로 인해 소비지향적인 삶을 사는데 반해 어느 한 편에서는 겨우겨우 살아갈 정도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도 극단적으로 양극화가 진행되는 우리 사회와 상통하지 싶습니다만 그 환경에서도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노래하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의 방송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 지라니 합창단....이 아이들의 꿈이 나중에 꼭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삶이 힘들어질 때 이 책을 가끔식 꺼내 읽으면서 다시 한 번 용기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덕분에 느낌이 좋은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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