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관계를 만들고, 그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 그 소중한 관계마다 모두 원만하다면 만족스럽고 행복하겠지만 여러 가지 갈등이 생겨서 삶을 힘들게 한다.
그때마다 우리는 갈등의 원인이 자신이 아닌 상대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남편, 아내, 아이, 부모, 형제, 친구, 친척, 직장동료, 상사, 부하, 시부모, 시누이, 며느리...
모두가 나의 불행에 책임이 있는 가해자라고 생각하면서 그들을 원망하고 미워하고 그들을 변화시키려 애쓴다.
그러나 세상에서 내가 변화시킬 수 있는 대상은 오직 나 자신 뿐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상대가 나를 받아들이기를 기대하지 말고 내가 먼저 상대를 받아들이는 넓은 마음이 필요할 것 같다. 상대가 완벽한 인간이기를 기대하지 말고 나 자신의 자존감을 높여서 자기 안에서 행복의 씨앗을 발견하는 삶의 자세가 필요할 것 같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관계는 생명과 같다. 생명처럼 소중한 관계를 사랑으로 지켜가자.
사랑은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확신하는 것이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