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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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채용 설명회에서 인사를 담당하시는 분이 물었다.
"채용을 하는 입장에서 보면 다들 하나 같이 똑같습니다.
남들 다 따는 자격증, 남들 다 하는 대외활동, 비슷한 토익성적
남들과 다른 자신만이 가진 것은 무엇입니까?"
한 학생이 답하길 "제 자신을 돌아보았습니다."
웃음 바다가 되었지만
나도 가끔은 내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곤 한다.
나는 과연 누구일까?
내가 가는 길이 정말 내가 원하는 길일까?
"사색의 향기"
삶에 지치고 막막한 미래를 두려워 하는 이에게 위로를
"지금 가는 길이 가장 좋은 길이 되기를"
이 문구에 끌려서 읽기 시작한 책
보경스님
스님이 되기를 바라며
스님이 되어서 스님생활을 하면서 느끼고 깨달은 것을 적었다.
절에서 일어나는 일들
스님의 하루하루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가끔 절을 찾는다.
향 냄새가 좋아서?
절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불교 경전에 관한 내용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인생을 살아가는 철학이 담긴 책
정신을 바로 잡기보다 어쩌면 육체를 바로 잡는 것이 더 힘들다는
스님의 말씀에 공감이 가는 요즘이다.
지금 가는 길이 가장 좋은 길이라 믿으며
오늘도 나의 길을 가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