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책방 행복나눔아카데미 SNS 카페 사색의향기
   
 
블루타임
최종엽
 
  > 서평나눔 > 이벤트서평
 

군주론
 : 마키아벨리  : 
 : 현대지성  : 년월일
작성자 : 김선영
작성일 : 2021-10-25 21:17
서평자평점 :
  군주론

...클래식38. 군주론

마키아벨리, 마키아벨리즘

너무나 유명한 이름이고 용어라서 실제 알고 있는 것보다 적어도 많이 알고 있다고 착각하게 되네요

그의 저서 군주론도 그렇구요 삶에 버킷리스트가 있듯이 책에 한정해서도 있거든요

-죽기전에 - 필독서나 추천도서 목록에 들어 있어 읽어야지 하기도 했고요

이탈리아어 원전 완역본이네요 번역서 고를 때 이 문구 있으면 오역이 없을 거 같고 내용도 충실하여

작품 이해도도 비례할거라는 생각에 혹 하거든요

군주론, 마키아벨리즘을 제대로 이해하며 완독할 수 있네요

 

 

 

20211025_202338.jpg

 

군주론 구성이 군주국의 종류(세습 군주, 새 군주, 혼합군주)에 다른 통치법,

군주국별 통치자에게 필요한 자질(자비,신의, 인간적, 정직, 종교) 및 처세술, 나라를 유지 및

부흥시키기 위한 업무관리능력과 인적 활용, 군대(용병, 지원군, 자국군, 혼합군대) 조직의 장단점을

역사 사례중심(인물이나 상황 예시,때론 예상 시나리오까지)으로 무수한 예(하나의 예와 비교 예)를 들어서

그 과정과 결과를 분석해 줘요

루이12세, 체사레 보르자, 역대 교황들, 시라쿠사 히에론왕, 아르키메데스, 메디치 가문,

스파르타, 로마인, 로마황제, 카이사르, 스페인 왕 페란도2세, 이탈리아의 멸망... ...

실존했던 인물이 등장하고 역사적 사건(전쟁, 흥망)이 나오니까 한층 흥미롭고 실감이 커요

서술에서 마키아벨리의 견해를 파악하는데 애매모호한 부분 -문맥상 “그(어떤 군주)”라고 지칭한 인물이

정확히 누구를 말하는지와 내포된 뜻이나 의도-에 각주나 미주에 보충설명을 해주고 있어

세계사 지식이 좀 부족해도 큰 문제없이 볼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

위기 초래나 성공요인의 인과 관계를 설명해주고 칭찬하거나 비난하는 이유,

모방해야 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행위, 주의할 점등

현명하고 성공적 군주가 따라야 할 법을 가르쳐 주고 있어요 어떤 국면일때 극복 방법을 고안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제시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표본을 정해줘요

역사적 결과를 놓고 만약 하지 않았다면, 했다면 가정하는 게 의미없다고 할 수 없겠지요

역사에서 배운다고

이 모든 게 마키아벨리가 공화정체제의 피렌체에서 정부서기로 외교업무를 맡으며

-마키아벨리가 체사레 보르자를 몇 차례 만났고 강한 인상을 받았나봐요-

산 경험에서 얻는 점이라 더 가치있게 느껴지네요

 

 

 

20211025_202358.jpg

 

20211025_202445.jpg

 

마키아벨리가 원하는 강력한 군주는 현 시대에도 필요한 군주상이긴 하지요

군주에게 역량과 행운이 필요하고 행운을 거머쥘 능력도 역량이라고 보는 마키아벨리의 관점으로

교황 알렉산데르6세의 아들 체사레 보르자를 군주론 모델로 삼았다는데 당시 피렌체의 불안한

정세를 가늠할 수 있어요 외세의 복잡한 이해 관계속에 치이다 보면 존재감있는 인물을 원하게 맞겠지요

시대가 요구하는 인물이 사보나롤라가 아니라 체사레 보르자가 더 영향력이 있다는 사실로

인물의 평가가 엇갈릴 수 밖에 없네요

각 나라의 입장-강대국 대 약소국-에서 또 그 나라 국민(민중, 권력층)도 그 입장에 따라

황제파와 교황파로 대립했듯이 원하는 군주상이 다를텐데요

마키아벨리와도 견해차가 생기는 건 당연하겠지요 물론 수긍하고 동의하는 점도 있어요

민중은 겉으로 보이는 것과 일의 결과에 끌린다고 하는 것이나 모욕은 한꺼번에 하고

혜택은 조금씩 줘야 된다는 민중을 보는 시각이나 정책 시행 방법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기분 나쁜건 어쩔수 없어요 이렇게 민중을 비하하면서도 그래도 민중의 증오를 받으면 안된다고 말하네요

마키아벨리가 프랑스혁명같은 사건을 관료가 아니라 민중의 입장으로 겪었다면

아마도 민중에 대해 인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까싶기도 하네요

강한 군주와의 동맹시 주의점이나 로마 파멸의 원인을 용병문제로 보는 점,

지원군대, 혼합군대의 문제점 지적이나 자국 군대를 강화해야 되는 필요성을 강조하는 점은 동감하게 되네요

우리나라 실정을 생각할때 그 중요성은 더 명확해지고 무시할 수 없는 간언이 되겠네요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마키아벨리즘

군주론의 모델로 삼은 체사레 보르자의 이미지(치세보다 무자비함 문란함이 지배적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기에)

때문에 더 부정적으로 보게 되는 경향이 있고

군주론의 헌정 대상인 메디치 가문(로렌초 데 메디치)으로

자신의 출세욕에 저술했다해도 자국을 위한 내용이라는 건 간과할 수 없겠네요

싸움을 논할때 법을 사람의 방법으로 힘을 짐승의 방법으로 표현한 부분이 있어요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길 원하고 강국의 혜택도 누리고 싶지만 무자비한 군주는

그 결말이 좋지 않을 뿐더러 민중이 원하지 않으니까요

통치자의 유형에 대해 탐색해 보면서 우리 시대에

유능한 지도자, 효율적 정부에 대한 이상적 모델을 결정하는데 요긴하네요 선택은 각자의 몫으로 남겠지요

 

 

117. 쓰면 쓰면

166. 자신의 역량의

 

 
 

 


등록댓글 1 / 댓글 작성시 40포인트 적립
 사색의향기   서평 감사드립니다. 포인트 1천점 보내드립니다. ^^
21-10-27 17:46
답변
 
댓글쓰기
 
자유롭게 의견을 기재해 주세요 이름   비밀번호 비밀글
별점주기  
 
 
 
 

사색의향기 안내자료 참여출판사 파워블로거 네이버북카페 향기서평단 향기트위터 향기회원 사이트맵 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개인정보보호정책 회원약관 협력/제안 향기포인트 사색의향기? 관리자메일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