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에서 피케티까지 50개의 키워드로 읽는 자본주의 이야기
빅히스토리 관점에서 본 자본주의 1760년부터 현재까지 자본주의 250년사
50개의 키워드로 읽는 북유럽이야기를 읽은 터라 책의
품질?에 만족하기에 주저없이 선택했어요
책들 볼 때 모르겠는 낱말이 있으면 국어사전,
인물사전,
순우리말사전,
수학사전,
경제,시사용어사전,
백과사전등을
찾아보면 대개는 낱말의 개념과 정의,
풀이법,
문장의 예가 있어
해결하는데요 이 책은 이런 사전으로 활용가능하면서 더 발전시켜 놓은
지식탐구형 해설서가 되겠네요
산업혁명부터 피케티까지라고 해도 산업혁명이전의 자본의 역사도 있고요
50개의 키워드로 보는 자본주의
역사라고 시대순 흐름으로 쓰지 않고 주제별로 묶어져 있네요
자본주의 특성,
주요이슈,
자본과 관련성 있다고 판단되는 혁명이라고 붙여진
관점으로도 살펴보고
자본주의를 대표하는 핵심 산업 종목들,
자본주의를 말할 때 나오는 사상가와 사업가들
인물까지 알아봅니다
자본주의하면 떠오르는 걸 마인드맵으로 나타낸다고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낱말,용어들이네요
너무 광범위해서 감을 못잡겠다면 필자가 던진 질문들을 참고해서 작성하면
되겠네요
다 읽고 난후에는 역으로 16개의 질문에 답변을 달아 보면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구요
자본주의하면 바로 나오는 사유재산,
시장경제,
농업혁명,
산업혁명,
중상주의,
주식투자등
상식적인 키워드들이 있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전쟁,
럭셔리,
커피,
유대인의 키워드도 있어요
전쟁이 경제를 살리는 한 방편이 되는 요인들은 공산주의나 사회주의체제보다
더 무섭네요
자본주의를 만드는 혁명에는 인쇄,
지리,
종교,
농업,
시간,
산업,
인구,
교통,
에너지,
정보통신의 키워드에
혁명을 붙여서 혁명이 식상해지는 감이 없지 않으나 자본주의가 발전하는데
끼친 공로가 지대한 이유를
밝혀 놓았는데 반박할수 없네요
자본주의 경제체제가 싹뜨고 난후 경제 시스템이 어떤 요인의 영향을 받거나
끼쳐서 변화 발전해
오늘에 이르게 되었는지 흥미롭게 알려주네요
에너지원과 기술의 개발로 발전해가는 과정에서 신제품
등장,
사양산업과 유망산업,
생산 종목의 변화,
생활 환경과 수준이 바뀌고 새로운 경제법과 제도가 생겨
났고
불황과 호황,
대공황,
빈부의 격차등의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제
이론과 정책을
시행하게 되는 자본의 역사에 대한 기본적 개념,
생겨나게 되는 원인,
일어난 이유,
미친 영향등
인과관계,
요인분석,
요점정리로 자료 분석과 해설이 명확하고 대체적으로
간결한 문장으로
재치있으면서 빼어난 문장력이라 지식책임에도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특히 자본관련 인물간 인연이나 친분관계,
일화가 재미있었는데요 그중 애덤 스미스의 생애와
업적부분이 매우 유쾌했어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도 없고 경제력,
경쟁력도 떨어지는 한 사람으로 경제학자나 사업가들의
박식하고
뛰어난 경제관념과 사업수완에 경탄에 마지 않았네요
자본주의 이야기이다보니 실물경제 상황이나 여러 자본주의이론을 생각하면 골치
아파오고
딱딱한 내용이 많지 않을까 했는데 쓸데없는 걱정이에요
자본주의의 경제체제의 흐름을 파악하고 자본주의 생리를 이해하여
오늘날 부의 불평등에 대한 연구로 주목받고 있는 피케티의 자본론등 다른
경제책을 읽을 때
어휘와 개념이 잡혀서 수월하게 읽을 수 있을 거 같네요
187쪽 용인하기 않기
194쪽 회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