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이벤트를 보자 마자 우리 아이들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누리과정(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사용하는 교육과정)의 9월은 우리나라좋은나라입니다.
우리나라를 나타내는 것들도 알아보고 우리나라의 문화유산도 알아봅니다.
이 책은 색칠하며 힐링되는 것도 좋지만 일단 아이들에게 문화유산의 찬란함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아이들에게 복사를 해서 색칠하는 교재로 제공하였습니다.
물론 그림을 그린 박미학선생님에 대해 책 뒷면에 있는 프로필을 인용하여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아이들을 위해 예쁜 그림이나 좋은 글을 써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져보았습니다.
22개의 그림 중 아이들이 많이 접해보고 중요한 문화재 10편을 골라 색칠하고 오려서 교사가 미리 만들어놓은 책에 아이들 스스로 붙이고 설명을 써보았습니다.
문화재에 대한 설명은 검색하여서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을 고쳤지요.
특히 아름다운 단청을 마음대로 색칠하여 꾸미기를 했는데 아이들의 독특한 창의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수원화성(장안문)을 가장 재미있게 활동했습니다.
수원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들도 정조대왕의 나라를 사랑하고 부모님께 효를 행하는 것을
배우자고 다짐도 했습니다.
아이들의 교재를 주고 난 후 저는 단청을 색칠해보았습니다.
내 나름대로의 예술성에 빠져보기도 하고 색칠을 하며 우리나라 문화재를 보호한다는 생각돟 들었습니다..
아이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참 좋은 컬러링 북을 경험하여 참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