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초에 지금 중국 주식 천만원이면 10년 후 강남 아프트를 산다'
이벤트에 응모하고 떨어진 다음 서점을 가서 바로 책을 사서 보았습니다.
사실 중국 펀드에 가입해 본 적은 있지만,
중국 주식을 직접 산다는 것이 마음처럼 쉽게 행해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일단 정독 후, 5월에 실제로 해보고, 지금은 수익을 내고 계속 투자를 하고 있는데,
10년간 진짜 투자해 볼 생각입니다. 그런데 강남에 아파트를 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이벤트 "5년 후 포르쉐 타고 싶다면 미국 주식 지금 당장 올라타라"
같은 출판사 책인게 확 티나네요.
중국에 이미 투자해 본 터라, 일단 조금 알고 읽게 되었고,
중국에 투자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종목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이 중국보다 더 매력적일 수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에 펀드는 해 보았지만, 실전 투자를 안 해봤던 저로서는 많은 지식을 쌓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단 놀라운 것이 지난 5년가 수익율이 코스피 28%, 나스낙 126%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미국 성장율이 아주 낮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증시에서만큼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 어느 시장보다 성장율이 높더군요.
그리고 그 어느 시장보다 좋은 종목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는데,
이 책에서는 친절하게도 10종목을 추천해 주기까지 해서,
제 수고로움을 덜어주기까지 했습니다.
종목 뿐만이 아니라 기술적 측면 즉 ETF, ETN을 통한 다양한 투자 방식을 알 수 있었고,
세금관계라든지 다양한 정보루트를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일단 첫번째는 수수료가 싼 증권사를 찾아야 할것 같고,
둘째는 환전을 싸게 해야 하는 것과,
셋째는 각종 편의성이 있는 증권사를 찾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실전에 앞서 좋은 정보를 제공한 이 책에 감사하면서,
5년후에 포르쉐를 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상 간략한 의견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