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가볍거나 무겁지 않길.....
책을 읽는데 재미뿐만 아니라 의미도 같이 있었음 좋겠구.....
빨리 읽히되,,,,,한장한장이 소중한 책을 그리워하던중 받게된 선물~~
책장속에 쌓아놓고 안읽는 책도 많고......
읽었던 책을 수십번 읽기도 하는 저에게....
"소설보다는 경영학에서 배워라"는 왠지 제목부터 끌리긴 했었다....
서점을 가서 책을 직접 보고 줄거리를 읽어가며 고른 책이 아니었기에....
약간의 기대가 더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말 그대로 각각의 소설속에서 말하고자 하는 알짜배기들을
읽기 편하게 잘 간추려놓은 책이다...그렇다고....그냥 아무 소설에서
따온 짜집기식 글은 절대 아니다...
하루에도 수백 수천권의 책들이 출판되는 가운데....
저자는 정말 유익하고 좋은 책들을 잘 골라냈다.....
그 가운데는 내가 읽었던 책도 있고......읽지 못했던 책들도 있다.....
저자의 글을 읽다보면...................그 책 한권한권을 다시 만나고 싶고,
정말....소중하게 느껴질 것 같다.
그냥 스치듯이 지나갔을 그 소설들의 속깊은 뜻을......저자는 너무나도
잘 챙긴것 같다....같은 책을 읽고도 다른느낌.....
이 책을 읽고 다시 그 소설들을 읽는다면....조금 더 그 소설들과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다....
감사한 선물로....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지금 이순간에도 이 책은
내 책상 한 가운데 위치해 있다.............당분간은 그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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