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션이 유행하면서 너도나도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하지만 새로운 시장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이와 달리 기존 시장에서도 기업 내부 프로세스의 정비를 통해 혁신적인 고객관계 관리와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기업들이 있다.
이 책에서는 '수익'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당신의 비즈니스를 체계적으로 향상시키고 내게 이익을 안겨줄 최고의 고객을 확보하며,
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치밀하고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기업의 미래를 지킬 방법을 보여준다.
마케팅 원론에서는 4P - 제품(product), 장소(place), 판촉(promotion), 가격(price) - 를 얘기하고 있지만,
여기에는 수익성(profitability)이라는 중요한 요소가 하나 빠져있다고 주장한다.
수익이 있어야만 기업은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시장이 "매스마켓"에서 "정밀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품질" 경쟁에서 "고객 서비스" 경쟁으로,
"제품" 혁신에서 "고객관계" 혁신으로,
"불특정다수" 공략에서 "정밀한 타깃" 공략으로
상황이 바뀌어 가고 있다.
유능한 리더들은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 기회를 잘 포착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2008년 경제위기에서 보듯이, 불황이 올 경우 대기업들은 오히려 과감하게 투자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경쟁우위를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블루오션을 찾기 위해 방황하는 사업가들에게
현재 시장에서도 수익을 내는 방향으로 모든 것을 변환시키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깨우쳐준다.
